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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하다-쌓다 兼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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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킹
댓글 3건 조회 3,109회 작성일 17-03-01 18:03

본문

*. 겸하다-쌓다 

+ 원형으로 오른 손을 나타낸 그림 + 으로

온전한 벼가 아닌

반쪽짜리(반으로 가른) 벼나 혹은 낱알이 반밖에 안되는 벼이다

해서 흉년-부족하다-작은 () -작은 것을 모아 쌓다 등으로 쓰였음을 보여주는 문자들의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아래의 예에 쓰여진 문자들은 겸할 옥편에 나온 뜻으로선 문자 해석이 불가하다

1.       시중들다; 시중군; () 하다. 

     사람 + 작은 일-겸할  

     작은 일들을 하는 사람

2.겸손하다 (致恭不自滿); 흉년이 들다 (一穀不升)

+ 겸할

     ‘작게 말하다 그려 겸손하다

     ‘조금 먹다 그려 흉년이 들다

 

3. 마음에 차지 않다-앙심을 먹다-정성-족하다

     마음 + 겸할

     (반쪽으로) 갈라진 마음 그려

     ‘마음에 차지 않다-앙심을 먹다 나타냈다

     ‘갈라진 벼를 모으는 마음 그려

     정성-족하다 나타냈다

4. 흉년들다 (荒歲)-적다 ()-부족하다 (食不滿)

겸할 + 하픔

     흉년이 들어-부족해 쉬다

 

5. 갈대 (葦屬) 

+ 나누다-겸하다

갈라진 벼처럼나온 그려 갈대를 나타냈다

 

6. 대농-종다래끼 (竹籠) 
+ 작은 것을 모아 쌓다-겸하다

작은 것들을 모으는 대로 만든 용기를 나타냈다

 

7. 합사로 비단 (合絲交絹) 
 + 작은 것을 모아 쌓다-겸하다

가닥 이상의 실을 합쳐 비단

 

8. 겸손하다 (致恭不自滿)-사양하다()- 이름(卦名)
혐오() 하다 

말씀 + 작은-온전하지 않은

작게 (소리와 내용) 말하다 겸손하다를 나타냈다

온전하지 않게 말하다 그려 혐오하다 나타냈다

 

9. 어렵다 (辛兼) 겸 (자형지원 불가로 두 자로 한 자를 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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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킹님의 댓글

김킹 작성일

9. 어렵다 (難)  겸
매울 辛 신 + 반쪽 兼 겸
‘매울 辛 신’ 은 ‘설 立 립 + 열 十 십’
‘열을 세우다’ 로 풀어
‘온전하지 않은 반쪽들을 열지어 세우는 것’은 어렵다
해서 ‘온전하지 않은 반쪽들을 열지어 세우는 것’ 을 그려
‘어렵다’ 를 나타냈다

10. 낫 鎌 겸
쇠 金 금 + 온전하지 않게 반쪽으로 하다 兼 겸
‘온전하지 않게 반쪽내는 쇠’ 를 그려
‘낫’ 을 나타냈다

11. 소식하다 (嘰)-간식 (飯後小飯) 䭑 렴
식사 부족하다 (食不飽) 䭑 겸

밥 食 식 + 부족하다-작은 것 兼 겸
‘작게 밥먹다’ 를 그려 소식하다 를 나타냈다
밥이 부족하다 를 그려 식사 부족하다 를 나타냈다

12. 물리지 않다 (食不飽)-부족한 모양 (不足貌)-빌다 (祈) 䭠 겸
밥 食  식 + 청렴할 廉 렴
‘청렴할 廉 렴’ 은 ‘집 广 엄 + 부족하다-작은 것 兼 겸’ 으로
‘집에서도 밥이 부족하다’ 를 그려
부족한 모양-물리지 않다-빌다 를 나타냈다

13. 몸 마르다 (瘦貌) 䯡 겸
뼈 骨 골 + 온전하지 않다 兼 겸
‘뼈가 온전하지 않다’ 를 그려
‘몸이 마르다’ 를 나타냈다

14. 비익조 鶼 겸
반으로 가르다 兼 겸 + 새 鳥 조
암수가 붙어 있는 지극한 사랑을 상징하는 상상의 새로
암컷이나 수컷 혼자로는 존재하지 않는 새
 
15. 가자미 (比目魚) 鰜 겸
물고기 魚 어 + 반으로 가르다 兼 겸
‘반으로 가른 것처럼 얇은(넓적한) 물고기’ 를 그려
‘가자미’ 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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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킹님의 댓글

김킹 작성일

9. 어렵다 (辛兼) 겸 (자형지원 불가로 두 자로 한 자를 씀)
위의 #9는 難 으로 컴퓨터가 자를 이해해
9. 어렵다 (辛兼) 겸 이 잘못 표기되어 있으나
9. 어렵다 (辛兼) 겸 (자형지원 불가로 두 자로 한 자를 씀) 가 옳은 표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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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님의 댓글

일리 작성일

전체를 놓고 보니 김킹님의 주장이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계속 분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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