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에서 적극 추진되고있는 새 농기계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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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에서 적극 추진되고있는 새 농기계개발사업
최근 공화국에서 밭갈이로부터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사일을 기계화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공화국의 농업성 농기계연구소, 김일성종합대학 평양농업대학과 계응상농업대학, 평양기계종합대학, 원산농업종합대학, 평북종합대학 농업대학, 남포농업대학의 과학자, 교원, 연구사들이 새로운 농기계들에 대한 설계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추진시키고있다.
이들이 설계하고있는 대상들가운데는 종합수확기, 벼종합수확기, 강냉이종합수확기, 사료수확기를 비롯하여 현대적이고 능률적이며 다용도화된 농기계들도 있다.
이번에 설계되는 농기계들은 지난 시기 주로 뜨락또르에 련결하여 리용하던 농기계들과는 달리 거의모두 자행식농기계들로 설계하여 로력을 대폭 절약할수 있는것이 특징적이다.
뿐만아니라 한번에 논벼나 밀보리를 베고 그것을 끌어올려 낟알털기를 하고 정선하여 포장용기에 담는 작업까지 진행할수 있으며 하루 작업량이 4정보에 달하는 종합수확기를 비롯하여 그 실용적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고있다.
지금 공화국의 내각과 농업성에서는 이 농기계들의 설계가 마무리되는것과 동시에 제작을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
해주련결농기계공장, 함흥련결농기계공장, 신원련결농기계공장, 곽산련결농기계공장, 남신축산기계공장, 북청과수기계공장을 비롯한 공화국 각지에 있는 농기계공장들에서 새로운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지구장비들을 완전무결하게 갖추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또한 금속공업성, 기계공업성, 화학공업성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협동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다그치기 위한 치밀한 조직사업들도 진행되고있다.
오늘도 농기계부문의 과학자, 연구사들은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 지방별특성과 조선사람의 체질에 맞는 농기계들을 세계적수준에서 제작완성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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