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수좌현이 궁금했는데 역시 크게 깨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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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인양하는 동안 선수좌현은 아래쪽으로 향하여 있어 그 부분이 가장 궁금했는데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마침 경향신문에서 선박의 상하 방향에서 잘 찍힌
사진을 올렸기에 살펴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선수좌현 부분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크게 부서져있군요.
내가 그 부분을 궁금하게 여긴 것은 세월호가 급격하게 오른쪽으로 변침하면서
기울었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당연히 선수 왼편을 무엇인가가
심하게 드리받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그것은 잠수함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인양한 세월호의 선수 좌현 아랫부분은 크게 깨어져있어 배가 360도 돌아간 것뿐만 아니라
그 부서진 곳으로 엄청난 양의 물이 치고 들어와 세월호가 급격하게 침몰하게 된
원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세월호에 대해서 박근혜 정권이 그만큼 밝히길 꺼리고 인양하기를 미룬 이유가 바로
잠수함 충돌이 아닐까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지만 과학적인 상식만으로도 이 정도의 추측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후에 전문가들이 정확하게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을 밝혀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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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충격을 받은 부위가 배의 앞부분이어서 배가 빙그르르 돌아가면서 저 정도로 두 줄기 금이 가면서 침수하게 되었겠지만 만일 배의 한가운데를 잠수함이 받았다면 세월호도 천안함과 마찬가지로 두 동강이 날 수도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