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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절에 펼쳐진 판이한 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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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6,302회 작성일 17-05-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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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5. 1절에 펼쳐진 판이한 두 모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지난 1일 공화국의 근로자들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을 즐겁게 보내였다.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5. 1절을 맞으며 근로자들의 체육유희오락경기와 민속놀이, 예술공연무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평양326전선공장과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평양시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직장별로 진행하는 축구와 배구, 롱구경기를 비롯한 대중체육경기들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로동계급은 기백넘친 건강태권도와 대중률동체조며 다채로운 민속오락경기로 명절의 즐거움을 한껏 누리였다.

 

 

2. 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등 각지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도 축구, 롱구, 배구, 바줄당기기 등 여러 종목의 다채로운 체육경기들과 유희오락경기를 하면서 명절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였다.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의 김일성경기장에서는 수도건설자들의 체육경기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수도건설위원회산하 평양시건설관리국, 평양시건재관리국, 류경건설관리국팀들은 축구, 롱구, 배구, 대중률동체조, 이어달리기 등 여러 종목의 경기들에서 서로 치렬하게 승부를 다투었다.

 

 

모란봉과 릉라도, 대성산, 정방산, 수양산을 비롯한 명승지들과 곳곳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유원지들에서는 민족의 향취 넘치는 근로자들의 흥겨운 춤판,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갖가지 꽃들이 만발한 모란봉과 대성산에 펼쳐진 줄넘기와 널뛰기를 비롯한 민속놀이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어찌 그뿐이랴.

온 가족이 풍성하게 차려놓은 음식들을 맛있게 들며 행복의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도 보기 흐뭇하지만 《모란봉》, 《흘라리》, 《세월이야 가보라지》를 비롯한 흥겨운 민요가락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며 춤가락을 펼쳐가는 모습들은 보는 사람들도 절로 어깨를 들썩이다 춤판에 뛰여들게 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의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고있는 어머니당의 품, 모두가 친형제가 되여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행복한 모습과 랑만에 넘친 노래소리, 웃음소리는 그대로 방방곡곡에 노래바다, 춤바다, 웃음바다를 펼쳐놓았다.

 

 

그런데 우리와 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남조선에서는 5. 1절에 어떤 모습이 펼쳐졌는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에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 수많은 로동자들이 거리들에 떨쳐나와 최저임금인상, 비정규직철페, 로동권리보장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집회와 시위를 벌리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조선의 어느 한 조선소에서는 로동자들이 로동안전대책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은 작업장에서 일하다가 기중기가 넘어지는 바람에 무려 6명이나 사망하고 25명이 심하게 부상당하는 끔찍한 참상까지 발생하였다.

 

  

넘어진 기중기와 로동자들이 당한 참상은 그대로 남조선사회와 근로대중의 장래운명을 웅변으로 보여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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