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측위,북측과 공동행사 위해 23일 통일부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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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664 [서울=민족통신 종합]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창복 상임대표의장)는 6·15 남북 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북측과 공동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5월 23일 통일부에 대북접촉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히면서 양측의 실무협의절차를 위한 북측실무진과의 회의에 참석할 뜻을 서면으로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24일자도 이와 관련, 최은하 남측위 사무처장의 발언에 토대하여 이날"남북 공동행사 성사를 위해서는 북측과 실무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23일 통일부에 접촉 신청을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또 "오늘 남측위 본부 실무진 회의가 있었다"며 "예정대로 6·15 남북 공동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면서 이창복 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이 "지난 2월 중국 선양에서 북측과 접촉했을 때 6·15 남북공동행사를 평양 또는 개성에서 열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남대표단의 방북을 통일부가 승인하느냐 마느냐"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공동행사를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정부의 방북 승인만 있으면 행사는 성사될것"이라며 6·15 공동행사가 성사된다면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기대감을 내비쳤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6.15남북공동행사는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금강산에서의 행사를 마지막으로 남북 공동행사가 더 이상 열리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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