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월 3일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친필 서명한 '화성-14'형 시험발사 명령서 [사진출처-통일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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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오전에 북이 발사한 미사일은 새로운 ‘화성-14’형 대륙칸 탄도미사일(ICBM)이라고 발표했다. 북은 4일 오후 3시(평양시간) 중대보도를 통하여 ‘7월 3일 김정은 위원장이 ’화성 -14‘형 발사를 친필서명했으며, 7월 4일 오전 9시경 발사를 통하여 39분간 비행했으며, 정점고도 2,802km, 933km를 비행하고 지대에 설정된 목표를 정확히 타격했다’고 ‘최대한 고각 발사로 진행되었으며 주변 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북은 보도를 통해 “국가핵무력 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새로운 병진노선의 기치따라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 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공화국의 역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무기와 함께 세계 그 어떤 지역도 타격할 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켓을 보유한 당당한 핵강국으로서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7월 4일 오전 9시(평양시간) ‘화성-14’형 시험발사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현지에서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