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글로벌 리써치》 특파원 칼라 스테아의 평양방문기
페이지 정보
본문
조선의 사회경제적성과들
유엔주재 《글로벌 리써치》 특파원 칼라 스테아의 평양방문기
2017년 5월 25일에 조선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후 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15개 성원국들이 새로운 유엔결의 2356호를 채택한데 대한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새로운 결의는 가증되는 침략행위로부터 자기의 조국을 지켜내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고있는 영웅적이고 진보적인 조선인민들을 질식시키기 위한 제재결의이다.
어린이들의 천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현대적인 보건제도와 교육제도를 무상으로 실시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유엔의 새로운 제재결의는 미국에 아부굴종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진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서방언론들에 의해 세뇌당하여 조선의 현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조선방문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들은 나를 공격하였다.
강조하건대 그들은 조선에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하였으며 다만 정확한 사실에 대한 결핍과 무지, 고집으로 저능아마냥 우겨대고있다.
1
조선에 대한 심도있는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후 나는 이 나라의 정부와 인민들이 이룩한 찬양할만 한 성과들에 대해 몇마디의 글이나 사진 몇장으로는 다 전할수 없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오늘날 조선은 미국의 《리익》에 아부굴종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사회경제적평등과 민주주의의 고상한 모범으로 되고있는 이 나라를 굴복시키기 위하여 채택한 범죄적인 경제제재속에서도 자기의 사회주의적발전을 영웅적으로 고수해나가고있다.
조선은 미국과 남조선의 계속되는 전쟁연습과 경제적 및 핵전쟁위협공갈속에서도 사회경제적정의를 위하여 과감히 전진하고있는 귀감을 보여주고있다.
조선을 방문하기에 앞서 나는 평양에서 만나보고싶은 사람들과 진행하고싶은 일들에 대해 통지하였으며 나의 제의들은 거의나 접수되였다.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가는 고려항공기안에서 나는 옆자리에 앉은 조선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조선사람들은 다 성미가 까다롭고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서방의 선전과는 달리 아주 상냥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였다.
나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선사람들이야말로 흥미진진하고 매력있는 사람들이라는데 대해 느끼게 되였다.
5월 19일 아침 우리는 옥류아동병원을 참관하였다.
국가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인 옥류아동병원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이 아주 편리하게 설계되여있어 건물전체가 치료사업에 이바지하고있었다.
여기서 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한 어린이들은 전문교육을 받은 의사들과 간호원들의 보살핌과 최첨단의료설비들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있었다.
류사한 병원들이 전국에 세워져있고 의사들은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해 평양에 있는 이 중앙병원의 의사들과 협의를 할수 있었다.
지방병원들에서 치료하기 어렵거나 복잡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 구급환자들은 직승기에 실려 이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는다. 옥류아동병원앞마당에는 직승기착륙장이 갖추어져있었다.
모든 의료봉사는 무료로 제공되고있으며 전국의 어린이들이 이러한 의료시설들을 리용할수 있었다.
나는 세계 어느곳에서도 어린이들과 심지어 그들의 부모들의 육체적 및 정신적건강에 대해 이렇듯 관심해주는 높은 수준의 아동병원을 보지 못하였다.
절름발이로 태여나 정상적으로 걸을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회복치료실 역시 훌륭하였다.
건강회복을 위해 회복운동치료를 열심히 받고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참으로 고무적이고 감동적이였다.
나는 이전에 조선녀성들에 대한 자료를 본적이 있는데 놀랍게도 내가 병원에서 목격한 녀성들은 굽이 높은 구두에 우아하고 고상한 옷차림을 하고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조선사람들은 굶주리고 령락된 생활로 하여 어두침침한 단조로운 색갈의 초라한 옷차림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는 바깥세계의 관념을 완전히 깨뜨려버렸다.
방문일정이 계속될수록 나는 조선에서 유엔의 2030년 지속적개발목표들중의 하나인 남녀평등에 관한 문제에서 이미 놀라운 전진이 이룩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다음으로 우리는 가장 현대적인 안과의료설비들과 최상의 치료봉사를 제공하고있는 류경안과종합병원을 돌아보았다.
나는 여기서 내가 리용하는 접촉렌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는 뉴욕에 있는 최고의 안과의사의 검사결과와 일치하였다.
나는 이것을 통해 병원설비들의 수준을 직접 확인할수 있었다.
병원은 각이한 년령의 환자들로 붐비고있었고 모든 치료봉사는 역시 무료로 제공되고있었다.
안내원의 말에 의하면 의사들과 그 가족들의 생활비는 국가가 보장하기때문에 의사들이 치료활동에 전심전력할수 있다고 하였다.
이날 오후 우리는 평양제1중학교를 참관하였으며 나의 요청으로 생물학과 화학, 물리학 강의실들을 돌아보았다.
나는 물리학강의를 받고있던 학생들과 함께 미래의 조선의 물리학자들이 되려는 그들의 꿈과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강의실들을 돌아보면서 학생들에게 미국에서 온 방문객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량국관계가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는데 모든 학생들이 나의 견해에 동감을 표시하였다.
평범하고 유쾌하고 아름다우며 때로는 장난기도 있는 학생들이 바로 이 나라의 미래들이였다.
교실밖에는 롱구장들과 정구장들이 꾸려져있었다.
조선에서의 학교교육은 무료이며 의무화되여있다.
5월 20일 아침 우리는 당창건기념탑을 돌아보았다.
당창건기념탑은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로부터 민족적독립을 이룩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형상하고있다.
내가 조선로동당마크의 생김새에 대해 의아해하자 안내원은 다음과 같이 해설해주었다.
《다른 공산주의당들의 마크에는 로동자와 농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을 그리고있지만 조선로동당마크의 중심에는 붓이 있다. 이것은 조선에서 과학자들이 차지하고있는 지위를 상징한다. 이것은 조선이 발전된 사회주의제도를 건설하는 투쟁에서 거대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 요인에 대해 잘 말해주고있다.》
김일성주석의 과학중시정책은 조선의 발전을 추동하였으며 오늘날 사회주의적경제 및 사회발전의 성공적인 사례로 되고있다.
조선의 이러한 발전은 나날이 악화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자본주의경제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되고있으며 바로 이러한 리유로 하여 자본주의국가들이 조선을 붕괴시키는데 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는것이다.
조선이 독자적인 정치경제발전의 길과 생활방식을 선택한것으로 하여 유엔은 의도적인 경제제재로 이 나라를 정치경제적으로 고립시키고있다.
이것은 도이췰란드 나치스가 와르샤와에서 유태인들을 고립시키던것과 다를바가 없다.
조선은 여전히 유라시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지배전략실현에서 장애물로 되고있다.
지리적으로 조선은 로씨야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아시아대륙의 관문으로 되고있다.
이날 우리는 과학기술전당도 참관하였다.
이 전당은 우주과학으로부터 시작하여 깨끗한 에네르기기술에 이르기까지 조선에서 이룩된 눈부신 과학성과들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나는 여기서 시력장애자들을 포함한 각이한 장애자들을 위한 과학기구들과 아이들을 과학의 세계에로 안내해주는 요술방들, 생물공학, 해양 및 우주기술, 과학기술공식들과 농업의 추세 등을 보여주는 수많은 전람실들을 돌아보았다.
한때 고등수학에 상당한 취미를 가지고있던 나는 과학기술전당에서 나를 안내해준 녀성물리학자와 인상깊은 수학수수께끼풀이도 해보았다.
내가 조선말로 《안녕하십니까》라는 말을 배워 지나가는 어린이들에게 건네니 아이들은 례절있고 정중하게 머리숙여 인사하는것이였다.
나도 그애들에게 마주 인사를 하였다.
나는 임의의 장소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말을 걸었고 조선군인들에게도 미국공민이라고 밝히고 우리 두 나라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들은 주저없이 동감을 표시하였다.
민족과 언어의 장벽, 편견들은 사라지고 인간들사이에 오가는 친밀성이 그 인위적인 장애물들을 대신하였다.
이 변혁적인 나날들을 보내며 나는 과거에 대해서와 지금까지 주입받아온 모든 내용들을 깨끗이 잊게 되였으며 조선의 풍부하고 인도주의적인 문화에 동화되였다.
이날 나는 미래과학자거리를 참관하였다.
이 거리는 과학자들과 그 가족들이 살고있는 주민구역이며 여기서 주민들은 의료시설들을 비롯한 모든 시설들을 완전히 무료로 리용하고있었다.
과학자들은 가족을 먹여살릴 걱정없이 과학연구사업에 집중할수 있었으며 이것이 바로 북조선의 급속한 과학기술발전의 또 하나의 비결이였다.
그날 고방산숙소로 돌아오고있던 길에 나는 농민들이 살고있는 시골마을을 지나며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바닥에 밝은 분홍색의 모포를 깔고 6~7살가량 나보이는 어린 소녀애가 춤을 추고있었다.
아마도 농장일나갔던 부모들을 기다리며 그들에게 보여줄 춤동작을 련습하고있던 모양이다. 그때 차를 멈추고 아롱다롱한 치마를 입고 즐거움에 넘쳐 황금빛이 물든 저녁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춤을 추고있던 그 귀여운 소녀애를 촬영기에 담지 못한것이 아쉬울뿐이다.
2
인권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퇴색되여 대량살륙무기라는 의미를 띠게 된것은 바로 유엔에서부터이다.
철학박사인 스티브 하아링크는 다음과 같이 썼다.
《유엔의 인권옹호운동이란 목표를 정하고 날아가 폭발을 일으켜 주위의 모든것을 파괴해버리는 폭탄과도 같이 사용되고있다. 물론 정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폭발이라는것은 정확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수도, 혹은 예상치 못하였던 곳에 무차별적인 타격을 가할수도 있는것이다. 이러한 인권옹호운동은 북조선인권옹호 비정부단체들을 미국정부의 지원을 받는 정보전쟁을 위한 기구들로 전락시켰다.》
그렇다면 도대체 미국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있는가?
핵무기현대화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붓고있는 반면에 가난구제에는 거의나 주의를 돌리지 않고있다.
그러나 조선사람들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신다고 이야기하고있다.
그리고 그 말을 립증해주는 강력한 증거물들을 나는 곱등어관을 비롯하여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교육, 과외활동을 위하여 꾸려진 시설들에서 직접 목격하였다.
글의 간결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나는 직접 목격한 사실들중에서 많은 부분을 생략해야 하겠지만 1950~1953년기간에 북조선을 침략하였던 미국과 남조선추종세력의 악몽을 그대로 축소화한 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던 소감을 적지 않고서는 이 글을 끝맺을수가 없다.
간단한 기록편집물을 통하여 트루맨대통령과 맥아더, 덜레스가 6월 25일(일요일) 불의의 공격을 개시할것을 면밀히, 그리고 광란적으로 계획하며 저들의 총명함을 뽐내고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편집물은 앞날을 빼앗긴 조선어린이들의 공포에 찬 얼굴을 보여주는것으로 끝났다.
나는 불현듯 정전협정은 체결되고 다른 장군들이 맥아더의 자리에 올라앉았지만 제국주의의 악몽은 윁남과 캄보쟈, 라오스와 같은 나라들에서 차례로 반복되였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다.
사람들이 무리로 죽어나가고 국가들은 마지막 피한방울까지 착취당하였으며 그로 인해 산생된 엄청난 전쟁리익금은 은행구좌로 흘러들어 1% 상층계급의 주머니를 불리워주었다.
미국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브라질의 굴라르트정부를 무너뜨리고 저들의 앞잡이인 군사정권을 세웠으며 민주주의적으로 선거된 칠레의 사회주의정부를 뒤집어엎고 저들이 뒤받침하는 력사상 가장 포악한 독재정권을 세워놓았다.
나는 브라질과 칠레에서 바로 그 무시무시한 독재정권시기에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그때를 잊을수가 없다.
바로 북조선의 전쟁승리기념관에서 나는 그때를 상기하게 되였다.
제국주의는 계속 확산되고 변화되며 각이한 조건에 맞게 적응되여가는 암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 암종은 오늘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까지 전이되였다.
미국과 영국의 《협력》하에 《모든 필요한 수단》들을 동원하여 이라크를 침공할수 있도록 만든 유엔안보리결의 678호에 대하여 유엔은 언제 한번 사과를 한적이 없다.
또한 미국과 나토가 《모든 필요한 수단》들을 동원하여 리비아정부를 완전히 파괴하고 이 나라를 테로의 온상으로 만들어놓도록 권한을 부여해준 유엔안보리결의 1973호에 대해서도 유엔은 리비아에 사과한적이 없다.
유엔안보리사회의 살륙적인 행동을 목격하며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란 오직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도 《모든 필요한 수단》들을 동원하여 무한히 용감하고 아름다운 자신의 인민들과 그들이 선택한 생활방식을 지켜주시기를 바라는것밖에는 없다.
유엔의 제재속에서도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인민들을 위해 지극히 헌신하고계신다.
그분께서는 고아들과 장애자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시고 인민들에게 최고수준의 교육을 보장해주고계시며 녀성들을 위한 신발공장들을 일떠세워주고계신다.
이것은 핵무기생산과는 전혀 무관하다.
미국의 주도하에 유엔은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와 함께 문화적대학살만행도 감행함으로써 조선사람들의 생활을 참을수 없는 지경까지 몰아가고있다.
력사는 오늘날 미국의 조종하에 유엔이 조선에 가하고있는 만행을 21세기의 가장 큰 범죄로 락인할것이다.
- 이전글김일성종합대학 3호교사를 찾아서 (1) 17.06.30
- 다음글북 연합성명, 북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박근혜와 리병호 일당을 극형에 처할 것 선포 17.06.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