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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작전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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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5,937회 작성일 17-07-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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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작전(Operation Mockingbird)
작전의 암호명만 들어봐도 이게 무엇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미 CIA의 여론공작이라는 것을 알고나면, 더 설명을 하지 않아도 대번에 이게 무슨 음모인지 상당히 구체적으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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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즉 미제가 위대한 공화국 조선에게 항복을 하던 해 부터 시작한 가공할 대중여론조작 음모의 은밀한 명칭이다. 그 정확하고 상세한 내막이야 CIA 가 스스로 까밝히기 전에는 누가 알겠는가. 

작전명 '앵무새작전'으로 불리는 CIA의 여론조작용 프로파간다작전은 대략 다음과 같다고 본다. CIA의 여론조작용 '전략적 자산'은 미국과 전세계의 무수히 많은 신문 방송 언론 기관들과 저널리스트로들을 망라한다. 이들은 미 CIA에게 실시간의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CIA로 부터 보도할 구체적 내용, 즉 대중의 여론을 어떻게 (미제에게 유리하도록) 몰아갈 것인지에 대한 지시를 하달받아 이를 고스란히 보도하고 발표한다. 그리고 나면 이 보도들을 인용하는 2차 보도들이 나가기 시작하고, 이것들이 다시 재인용 되면서 확대재생산되여 세상의 언론과 미디어를 장악하고 세상의 여론을 주도하게 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남괴의 '언론'이란 것들은 기껏해야 3차앵무새, 혹은 4차 5차 앵무새쯤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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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라. 남괴찌라시들은 물론, 미제세계(미제의 영향권 하에 있는 세계)의 언론들은 놀랄만큼 그 시각과 논조가 일치되여 왔다. 미제세계의 모든 나발들이 미국의 시각을 이구동성으로 고스란히 짖어대어왔다. 가령 지난 70년동안, 미국 국내 언론들, 일본언론들, 홍콩, 대만, 유럽 할 것 없이 모든 미제세계의 프로파간다기관들은 일치단결한듯 공화국 조선에 대한 적대적 보도와 논평들을 늘어놓았던 것이다. 아무도 미제의 중동학살을 비판하지 않았다. 

아무도 조선의 평화제안이나 호소를 보도하지 않았고 오직 미국측의 궤변만 정당한 주장처럼 보도해왔다. 아무도 왜 조선의 핵개발과 시험이 '도발'이나 '위법'이 아닌지 밝히려 하지 않았다. 아무도 지구상 800개가 넘는 미제의 군사기지를 비판하지 않았다. 아무도 조선의 '인권문제'라는 것이 CIA 의 지원으로 가동되는 NGO 와 개독교가 배후에서 조작한, 돈으로 날조된 사기극임을 지적하지 않았다. 아무도 거짓을 거짓이라고, 진실을 진실이라고 발표한 적이 없다. 이는 사상 초유의 전 세계 언론의 통폐합인 것이다. 1980년 전두환의 '언론통폐합' 따위는 새발에 피다. 

오직 미제가 속삭이는 거짓말과 개소리를 온 세상의 언론과 매체 찌라시들이 마치 수만마리의 앵무새들 처럼 따라 지저귀어댄 현상 -- 그 배후에 미 대통령도 죽였다 살렸다 하는 CIA, 즉 미-유대자본 세력의 암흑작전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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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앵무새작전의 결과 오늘날 남괴의 오천만 앵무새들이 맹렬히 친미 반북 매국의 나발을 불고 있는 것이다! 미제가 망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마치 일제가 망하고 있는데도 천황폐하 만세나 부르던 쓰레기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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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님의 댓글

백마 작성일

아주 통렬한 지적이자 비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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