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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은 사랑이다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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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041회 작성일 17-07-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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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에게 공화국 조선을 단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그것은 <사랑>이라고 말해 줄 것이다.
조국사랑, 인민사랑, 인간사랑 말이다.
'자기사랑'은 리기주의와 탐욕이지 결코 사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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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을 사랑이라고 왜곡한 것은 미제와 개독이다. 그들의 대표적인 왜곡은 탐욕을 사랑이라고 한 것과, 자유와 민주에 대한 기만적 궤변, 인간의 객체화(비주체화=노예화) 상품화 등 비일비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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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 조선의 일심단결은 사랑의 결정체라고 밖에는 설명이 가능하지 않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보다 조국의 승리와 함께 기뻐한다. 일례로, 조선인민군은 괴뢰군이나 용병들과는 달리 전쟁을 말할 때 자기의 생존을 론하지 않는다. 인민군은 오직 조국의 승리에만 관심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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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비겁하지 않다. 사랑은 뜨거운 것이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사랑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기피, 도피, 타협, 굴종하지 않는다. 해도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타산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게 하고 역경을 순경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절망을 승리로 만드는 기적을 불러 일으킨다. 사랑의 위대한 힘은 미제도 자본주의도, 탐욕과 쾌락과 물질적 공세도 이겨낸다. 
어떤 위대한 사람들이 죽음의 행군을 넘어 계산상, 물리수학적으로 불가능한 기적을 이룩했다고 하자.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가? 사랑을 아는 사람에게는 정답이 매우 쉽다. <사랑>의 힘인 것이다. 마치 개 눈에는 X 가 잘 보이듯이, 사랑을 아는 사람에게는 사랑이 맑은 날 정오의 태양처럼 명명백백하게 보이는 법이다. 그사랑 아는 자만이 그 사랑을 안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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