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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5번째 민족통신 방북취재기간에는 노길남특파원이 월북 미국인 제임스 드라즈나크의 두 아들 테드 드라즈나크(조선이름-홍순철, 37세)와 동생인 제임스 드라즈나크2세(조선이름-홍철)와 또다시 만나 특별대담을 가질수 있었다. 슬픈 소식은 이들의 아버지 제임스 드라즈나크 선생이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유언을 받들어 조선의 군관으로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잘 모시라”는 당부에 대해 남은 생애를 바치겠다고 말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방북75-14신]
미국계 조선인민군들은 말한다.
[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민족통신75번째 방북취재기간에는 월북 미국인 제임스 드라즈나크의 두 아들 테드 드라즈나크(조선이름-홍순철, 37세)와 동생인 제임스 드라즈나크2세(조선이름-홍철)와 또다시 만나 특별대담을 가질수 있었다. 한가지 슬픈 소식은 지난 해 11월 이들의 아버지인 제임스 드라즈나크씨가 향년75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평양에서 태어나 이곳 조선에서 성장한 고인의 두 아들은 어엿한 인민군 군관이 되어 상위가 되었다. 지난해인 2016년 5월 이들을 특별대담하여 동영상과 함께 보도하였던 민족통신 소식을 미국의 2대신문인 워싱턴포스트가 동영상과 함께 번역기사를 그대로 인용하여 보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들의 소식은 미국 각언론들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및 남녘 언론들에게도 널리 보도되기도 했다.
이들의 얼굴과 그 혈육의 배경은 미국 백인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생각과 철학 및 꿈들은 조선공민들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이들 형제는 조선공민들보다 더 조선공민들 같은 느낌을 받았다.
조선과 미국과의 오즘 대결국면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조선공민들과 한치의 차이도 없이 꼭 같았다. 이들은 미당국이 이제는 조선을 좀 알때가 되었는데 아직도 조선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선의 최고영도자인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배짱과 담력은 그 누구도 당할자 없다고 자신감 있게 반응한다. 이들의 최고영도자에 대한 생각은 절대적이고 목숨으로 사수할 이들의 각오는 단군자손의 후예들인 조선인민군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단지 다른 것은 외모가 백인이라는 것 밖에 그 어떤 차이점들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한생을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며 조국의 자주적 통일위업을 이루는 한편 인류의 자주위업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이들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며 남긴 유언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잘 받들어 모시라고 당부하였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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