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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자들이여, 금기(禁忌)를 버려라!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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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7,072회 작성일 17-09-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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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禁忌), 터부(taboo) -- 미신이나 사회적 관습에 따라 어떤 행동을 금하는 일
가장 오래된 금기로서, 동성(同性, 同姓, 친족)끼리의 결혼 금지가 있고, 고려조에서는 제(祭)를 올릴 때 도살(屠殺)이 금지되였고 제물에 암컷을 사용하지 못했다. 유태전통에서도 몸에 흠이 없는 수컷만을 제물로 사용했다. 조선조는 칠살기일(七殺忌日)에는 군대를 동원하지 못했다. 유교의 영향으로 수염이나 상투를 자르면 큰일난다는 금기도 있었다. 우리 증조부시대만 해도 리발을 하면 큰일난다고 굳게들 믿었다. 유대인들의 안식일 준수, 유대-이슬람-힌두권의 돼지고기 금기 등 금기의 종류는 헤아릴수없이 많다. 

금기는 대부분 터무니없는 미신의 맹신이다. 과거의 금기들은 대부분 비과학적이며, 이미 버려졌다. 그러나 어떤 금기는 약간의 과학적 타당성을 갖기도 한다. 유전병을 증가시키는 친족혼인에 대한 금기나 질병자가 있으면 옛 집을 버리고 새 집으로 옮기는 동예(東濊)의 
금기에도 타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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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통과 금기는 민족들에게 고유한데, 타문화에게 복속되면 타문화의 금기를 추종하게 된다. 서구와 미제의 세계정복에 따라 그들의 사회제도와 관점, 그리고 개독식 금기들이 마치 진리인것처럼 세상에 퍼졌다. 남조선은 가장 심각한 문화종속화를 당했다. 아폴로 달착륙날을 공휴일로 만든 나라는 세상에 딱 두나라였다. 미국과 남괴. 그리고 동양三國중 이른바 성탄절을 큰 명절로 삼는 나라는 중국도 일본도 아니고 조선은 물론 아니고 오직 남괴라는 사실을 보면 안다. 극동의 남괴는 이웃나라들과는 달리 개독병을 비롯한 미제병에 유독 깊이 감염되였다.

반면 종교미신을 떠난, 미국식 우민화 선거놀음 정치제도를 우상화하는 나라들과 인간들은 상당히 많다. 미제식민지는 물론 서구와 미국에 대한 문화열등감을 갖는 덜떨어진 중국놈들, 러시아놈들 중에도 마치 미국식 정치놀음이 무슨 증명된 과학적 진리나 되는듯 맹신을 하는 놈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다당제, 마구 헐뜯고 욕설하는 저질선거놀음을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금기의식이 있다. 이 병신들은 미국이 일당독재라는 것을 전혀 모른다. 미국의 선거제도는 자본당, 즉 미-유대자본 전쟁광 흡혈귀당이 공화당-민주당으로 나뉘여서 번갈아가며 미국인들과 세계를 우롱하는 완벽히 기만적이며 반인민적인 제도인것이다. 인민들의 의사는 철저히 조작,매장되고, 단 한번도 인민을 대변하는 정권이 생긴적이 없다.

그런데 이 금기에 깊이빠진 놈들은 마치 상투를 자르면 하늘이 무너지고, 돼지고기를 먹으면 뒈지는줄 알듯이, 미국식선거놀음을 치루지 않고 지도자를 세우는 일체의 제도를 금기시 한다. 과학적 증거도 없으며, 오히려 력사는 현재 미제식 제도가 미국 본토와 식민지들에서 모두 실패로 드러나고있는 중인데도, 여전히 미국식선거놀음제도 아닌것은 금기시한다. 더구나 실패로 드러난 쏘련과 중국식의 '개방'과 권력승계문제를 극복하고 전 인민들의 일치단결한 의사로 당이 결정하여 가장 탁월하고 인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지도자를 가장 훌륭하게 체현할수있는 인물을 남들을 모방하지 않고 주체적인 방법으로 추대하고 옹위하는 유훈정치를 마치 귀신이라도 보는듯이 대한다. 물론 미제세력의 대조선 악마화선전이 너무나 철저하고 그들이 조선의 현실에 철저히 무지한 탓이 크다.

모든 여건을 감안할때 조선이야말로 가장 평등하고 단합된 인간적인 사회를 실현시켰고, 세상에서 가장 잘 교육되고 계몽된 량심적이며 애국애족적인 모범인민들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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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신과 금기의 특징은 종교미신처럼 과학적 사실이나 현실을 무시한다는 점이다. 미국식제도는 악의 제도임이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그들은 조선식 령도체계를 리해할수가 없는 것이다. 금기의 맹신은 무뇌성, 자발적사고의 결여의 결과이며, 부자유를 초래한다. 력사적으로 이런 고정관념은 지배계층에게 더없이 유익했다. 사람들은 양식을 먹을때에는 꼭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해야하는줄 알지만 나는 거리낌없이 젓가락으로 먹는다. 양식이건 중동식이건 멕시컨푸드건 젓가락으로 먹으니 내게는 편리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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