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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러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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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042회 작성일 17-09-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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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죽으러 오지요!》​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계속되던 주체39(1950)년 10월 중순의 어느 깊은 밤이였다.

후퇴정형을 친히 료해하시며 청천강나루가를 떠나 상로고개길에 이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앞쪽에서 움직이는 달구지들을 보시고 차에서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로인앞에 다가서시며 어디서 오는 달구지들인가고 물으시였다.

어둠때문에 물으시는분이 누구이신지를 알수 없었던 로인은 강원도 법동에서 오는 달구지라고 석쉼한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담배를 꺼내시여 로인에게 권하시고 담배불까지 손수 그어주신 후 이 깊은 밤에 어디로 가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로인은 《북으로 가지요. 지금이야 북쪽밖에 갈데가 있습니까?》라고 대답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북에는 왜 가는가고 재차 물으시자 로인은 놀라운 기색을 보이며 《왜 가다니요?! 군대동무들과 같이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지요.》라고 대답하였다.

말씀을 더 잇지 못하시고 별무리 흐르는 밤하늘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란리통에 김일성장군은 왜 찾아가는가고 물으시였다.

로인은 노여움섞인 목소리로 《왜 찾아가다니요?!…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지 않겠소.》라고 대답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로인에게 우리 편이 전쟁에서 이길것 같은가고 다시 물으시자 로인은 확신에 넘친 어조로 《이기지요. 이기고 말구요.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소! 이기지요.》라고 대답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웃음을 머금으시고 그래도 지금은 미국놈들이 밀려오고있지 않는가고 하시였다.

순간 로인은 격한 목소리로 《밀려온다구요? 죽으러 오지요!》라고 대답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옳다고, 지금 미국놈들은 밀려오는게 아니라 죽으러 온다고, 전쟁에서 이길 날은 멀지 않았다고 말씀하시였다. 로인이 넘어간 령길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저런 인민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우리는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한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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