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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가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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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737회 작성일 17-10-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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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사회주의가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문수지구에 훌륭히 일떠선 옥류아동병원을 찾는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 누구나 하나의 사실앞에서 더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현대적인 병원에서 무상치료뿐만아니라 무료교육의 혜택도 함께 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목격하기때문이다.




아이들의 병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옥류아동병원에는 유치원교양실과 소학교실, 중학교실이 훌륭하게 꾸려져있다.


- 병원에서도 학업을 계속할수 있게 마련된 유치원교양실과 소학교실 -


입원실, 치료실과 나란히 잇닿아있는 방들에는 깜찍하게 생긴 책상과 의자들이 놓여있으며 선생님들은 출석부를 가지고있다. 이곳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이름은 병력서에만 오르는것이 아니라 병원에 꾸려진 교실들의 출석부에도 오르는것이다.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최신식의료설비를 갖춘 병원에서 무상치료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입원기간에도 공부를 계속 할수 있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사랑속에 옥류아동병원에서는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이야기가 천가지, 만가지로 꽃펴나고있다.

병원에서의 교육사업은 한명의 교육자가 수십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에서와는 달리 입원환자들의 학년과 지능상태 등이 서로 다른것으로 하여 개별지도가 위주로 되고있다.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은 학습과 노래공부가 신바람이 나 오전치료만 끝나면 언제 환자였던가싶게 저저마다 교실로 가자고 성화를 먹인다.

4년전 병원이 개원한 후 출석부에 남먼저 이름을 올렸던 평천구역의 한 어린이는 이곳에서 우리 말을 배웠고 2년전 개학날에는 여러 아이들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과정안에 따라 온 나라 학생들과 같이 병원에서 첫 수업을 받아 부모들의 눈시울을 적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오래동안 앓으며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평안북도 삭주군에서 온 나어린 환자가 병상태가 호전되면서 학습에 열중하여 어머니를 울리였다.



량강도 혜산시에서 사는 한 녀성은 병원에 입원한 9살 난 자기 딸이 병치료를 받으면서 과정안에 따르는 수업까지 받는것을 보고는 감동에 젖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집을 떠나 병치료를 하느라면 다른 애들보다 딸의 학업실력이 떨어질가봐 근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우리 어머니들의 속마음을 그리도 속속들이 아시고 이렇듯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신단 말입니까. 경애하는 원수님!…》

절세위인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끝없는 행복을 노래한 사람들은 비단 그들만이 아니다.

몇해전 여름 병원의 고려치료과 입원실에는 청신경장애로 10살이 넘도록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학생이 들어왔다.

오래동안 말을 못해본 학생의 혀는 너무 굳어져 의료일군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언어장애를 풀기가 어려웠다. 그리하여 고려치료과 의료일군들은 교육교양과 교원들과의 협동작전을 진행하였다. 그후 환자는 교원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나서 처음으로 가갸표를 배웠다.

평양시 중구역상하수도관리소 로동자로 일하는 환자의 어머니는 어느날 한글자, 두글자 또박또박 찍어 말하는 아들의 목소리를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듣고서 너무도 감격하여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한동안이나 아들의 얼굴을 어루쓸며 눈물만 흘리던 그는 이렇게 말했다.

《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너의 병을 아시고 이런 훌륭한 병원을 세워주신것만 같구나.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우리 운명의 어버이이십니다.》

이 지구상에는 억만재부를 자랑하고 《만민복지》를 떠드는 나라들이 없지 않다.

하지만 평범한 인민의 자식들이 세계최상급의 병원에 입원하여 담당의사와 담당교원을 곁에 두고 무상으로 병치료와 교육을 함께 받는 나라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이 세상에서 사람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가 아니고서는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이룰수 없는것이기에 언제인가 옥류아동병원을 찾았던 자본주의나라의 한 인사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이 병원이야말로 무상치료제와 무료교육제의 혜택을 다같이 받을수 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병원입니다. 사회주의가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내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사랑이 그 얼마나 자애로우며 온 나라 인민들과 아이들이 무상치료, 무료교육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이 얼마나 큰것인가가 이 말속에 다 비껴있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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