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에 소문난 현대적인 식료품생산기지 > 통일게시판

온 나라에 소문난 현대적인 식료품생산기지

우리 공화국에는 현대화된 생산공정들을 그쯘히 갖추고 맛있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식료품들을 꽝꽝 생산해내는 식료품생산기지들이 수없이 많다.

그중에는 종업원들 자체의 힘으로 공장을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식료공장,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장으로 훌륭히 전변시킨 선흥식료공장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 세기 산업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고 모든 부문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창립당시만 하여도 선흥식료공장은 600㎡밖에 안되는 작은 건물에서 수십명의 녀성로동자들이 불과 8대의 식료설비로 빵과 메밀가루를 가공하는 자그마한 공장이였다. 하지만 이 공장의 종업원들은 여러가지 식료품들을 더 많이, 더 맛있게 만들어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려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울 일념을 안고 어떻게 해서나 자체의 힘으로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있는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왔다.

처음 현대화의 길에 들어설 때 공장에서는 적은 자금으로 최대의 실리를 얻기 위해 기업관리를 짜고들면서 설비현대화에 총력을 집중하였다. 자금이 부족하여 여러가지 현대적설비와 생산공정들을 단번에 꾸릴수 없는 조건에서 이들은 소규모적인 사탕생산설비와 소형과자기계부터 먼저 제작설치하여 사탕과 과자생산량을 체계적으로 늘이고 거기에서 나오는 자금으로 수동식에스키모성형기를 들여놓는식으로 필요한 생산토대를 하나하나 구축해나갔다.

그에 맞게 생산건물들도 새로 일떠세웠다. 공장종업원의 대다수가 녀성들이고 또 초보적인 건설경험도 없었지만 그들은 생산은 생산대로 내밀면서 밤이면 전조등을 켜들고 한장 또 한장 블로크를 쌓아가며 생산건물들을 일떠세웠다.

이렇듯 공장종업원들은 제힘을 믿고 떨쳐나 공장을 현대적인 과자생산설비와 사탕, 국수, 탄산음료, 쵸콜레트, 단묵, 꼴바싸생산설비들을 훌륭히 갖춘 종합적인 식료품생산기지로 전변시켰으며 오늘은 생산공정의 무인화, 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식료공장,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장으로 온 나라에 소문이 나게 되였던것이다.

하지만 이룩해놓은 성과에 자만을 모르는 선흥식료공장의 종업원들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동시에 제품의 부단한 질갱신과 새 제품개발사업을 경영전략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었다.

이 나날 공장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품출하공정, 원액자동조제공정을 새로 꾸리고 물려과자동조종체계와 려과수 및 당액랭각자동조종체계, 탄산가스압력에 의한 주입기자동조종체계, 제품이송체계 등을 도입하여 종전보다 로력을 70%나 절약하면서도 생산성을 몇배로 늘이였으며 제품의 가지수를 무려 300여가지로 확대하고 그 생산능력을 수천t으로 장성시켰다.

지금 공장에서 생산된 갖가지 식료품들은 우리 인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속에서도 대단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오늘도 선흥식료공장의 종업원들은 자신들이 생산해내는 제품들이 누구나 먼저 찾는 맛있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으로 되도록 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