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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자의 자식들이여서 더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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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60회 작성일 17-12-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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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로동자의 자식들이여서 더 곱다

 

주체89(2000)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금성제1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보아주시면서 조기성악양성대상으로 선발하여 훈련시킨 학생들이 다 괜찮다고, 시일이 좀 지나면 노래를 더 잘 부를것이라고 평가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학생들이 노래를 잘 부르고 피아노와 기타같은 악기들도 다룰수 있으니 좋다고, 다 키가 크고 몸매도 곱고 인물도 곱다고 하시며 공연이 끝난 다음 친히 학생들을 만나주시였다.

학생들은 행복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였다.

이름이며 나이를 하나하나 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학생에게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래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시냐?》

《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합니다.》

장군님께서는 다음학생에게도 같은 물음을 하시였다.

《저의 아버지도 로동자입니다.》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학생의 대답도 모두 《저의 아버지도 로동자입니다.》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학생들이 신통히도 모두 로동자의 자녀들이라고 기뻐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이 로동자의 자식들이여서 더 곱다고, 그래서 순결하고 순진하다고, 때가 묻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무엇보다도 로동자의 자녀들이 훌륭한 예술인재로 자라고있는것이 기쁩니다.》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는 로동자의 귀여운 자녀들을 한품에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존안에 해빛처럼 밝은 미소가 피여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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