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려 > 통일게시판

농업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량종자와 다수확농법,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고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며 축산물과 과일,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지금 공화국의 농업연구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뜻깊은 올해 농업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올 불타는 열의를 안고 과학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대오의 앞장에는 벼연구소와 강냉이연구소를 비롯한 해당 연구단위의 과학자들이 서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농작물유전자원을 늘이며 고지대에서 재배할수 있는 고구마품종을 육종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다수확품종들의 재배기술을 확립하여 현실에 적극 도입할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데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와 함께 알곡, 남새 등 여러 작물의 수많은 우량품종들을 육종하였다.

이러한 성과에 기초하여 이곳 과학자들은 올해에 새로 육종한 논벼 1대잡종들과 강냉이 1대잡종들의 원종을 증식하고 생산에 널리 도입함으로써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알곡고지점령에 적극 이바지할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한편 경지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고 가물, 추위 등 불리한 조건속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으며 병해충견딜성이 강하고 생육기일이 짧은 농작물다수확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해내기 위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연구소에서는 또한 간석지에서도 안전한 수확을 낼수 있는 벼품종들과 비바람에 넘어지지 않으면서도 중산간지대에 알맞는 강냉이종자, 가물견딜성이 센 밭벼품종과 원그루재배조건에서 정보당 4t이상 나는 콩종자를 비롯하여 우량한 새 품종연구를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과학농사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농업연구원에서는 지난해에 100여개의 시, 군들과 백수십개 농목장들에 수많은 과학자들을 파견하여 농업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높이는데 적극 기여한 성과를 더욱 확대해나가면서 올해에 다수확재배방법인 벼강화재배방법을 넓은 면적에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이곳 과학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현실에서 그 우월성이 확증된 현부제형종자피복제 등의 공업적생산정상화에서 제기되는 문제, 여러가지 생물농약제품들을 생산도입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달라붙었다. 또한 농작물생육예보의 정확성과 과학화수준을 더 높이고 전국의 농업생산단위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기동성있게 해결해주기 위한 먼거리문답봉사와 과학기술자료보급을 정상화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시키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