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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없는 로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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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12회 작성일 18-02-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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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없는 로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지금 세계적으로 로인들이 학대와 폭행의 주요대상으로 되여 비참한 생활고에 시달리는것은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하지만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일시적으로 로동능력을 잃었거나 로동능력이 없는 사람들,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생활까지도 국가에서 따뜻이 보살펴주고있다.

이런 인민적인 시책은 대대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셔온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실시될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인덕정치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가장 값높고 존엄있는 삶을 누리고있다.》

해방후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생활을 나라에서 책임지고 보장해주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주체37(1948)년 5월 어느날 평양시 교외의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있는 평안남도 강동군 승호양로원(당시)을 돌아보시였다.

로인들의 건강과 생활형편을 자세히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양로원의 식당에도 들리시여 취사원들에게 힘이 좀 들어도 자식없는 로인들을 우리가 돌보아야지 누가 돌봐주겠는가고 하시면서 로인들의 건강을 잘 돌봐주어 그들이 좋은 세상에서 오래오래 살게 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때 식당에서는 놋그릇을 국그릇으로 사용하고있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양로원을 찾으신 항일의 녀성영웅김정숙어머님께서는 식당 취사원에게 놋그릇에 뜨거운 국을 담으면 그릇이 인차 뜨거워져서 로인들이 국그릇을 옮기다가 다칠수 있으니 꼭 사기사발로 바꾸어주라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늙은이들이 다루기 헐하게 이불의 크기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며 로인들의 생활을 보살펴주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양로원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인 문제들을 일일이 깨우쳐주시였다.

년로자들의 생활에 대해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우리 나라에서 로인보호사업을 국가의 중요한 사회적시책의 하나로 틀어쥐고 통일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게 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를 내오도록 하시였다.

혁명의 전세대들을 내세워주고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더욱 빛나게 꽃펴나고있다.

평양양로원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설계로부터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건설장을 찾으시여 양로원을 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이 철저히 구현된 로동당시대의 본보기건축물로 일떠세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새로 건설한 평양양로원을 또다시 찾아오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년로자들에게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궁궐같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니 정말 기쁘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년로자들을 늘 관심하고 잘 돌봐줌으로써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신 년로자보호정책을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공화국의 도처에 양로원들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으며 년로자들은 사회주의제도하에서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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