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웅자주론단 (384) 김정은, 트럼프 정상회담은 조선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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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자주론단(384)
김정은, 트럼프 정상회담은 조선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첫 걸음
-조선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 단합의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때에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에 온 문 대통령의 특사대표단들을 따듯하게 맞이하고 접견한 소식이 국내외의 폭풍 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켜-
-조선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힘으로 무장된 강위력한 자주적 인민으로 존엄 떨치고
조선민족의 이익과 조선인민의 운명에서 일어난 오늘의 이 극적인 전환은 조선로동당의의 위대한
자주정치, 선군정치가 안아온 결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 만남 역사적 위업으로 기록될 것.
조선의 최고 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에게 조미정상회담을 위한 방북초청에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각적으로 “5월까지는 만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조선반도 분단 후 처음으로 조·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환영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 후 몇일이 지난 후 트럼프대통령이 주변의 간섭자들의 이런 얘기 저런 말들에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기 결벽증에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자신의 결단력이 희석되고 사라질 수도 있다. 모든 큰 사업은 생각의 끝에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최초의 생각에 정답이 숨어있다. 지금 잘하려는 일을 더 잘하려고 고민하면 할수록 초기의 창조력은 사라지고 골치만 더 아프고 정답을 모르고 피해 나가게 된다. 고민은 깊게, 결단은 순간에 내리는 것이 정치적 천재들의 재능이고 현명한 정치인의 매력이 된다.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고 잔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그 사업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도 생소하며 첫 경험이며 모든 문제에서 완벽성은 없다. 모든 책임은 대통령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그간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정치적으로 별로 의미 없는 퇴임 이후 조선을 방문한 적은 여러 차례 있었다. 살아있는 현직 미국 대통령이 조선의 최고지도자를 만난 적은 없었다.
앞서 지난 1994년 전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조선의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방북한 적이 있었고 이어 2009년 빌 클린턴 전임 대통령이 불법입국 여기자 문제를 풀기 위해 조선을 찾은 바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11년에도 조선을 재차 방문하였다.
당연히 트럼프대통령이 조선의 수도 평양을 방문해 조미정상회담을 하는 문제를 말로 만 장, 단점을 지적하기는 쉬워도 실천력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아무리 좋은 생각도 시대와 떨어져서 초월하지 못한다.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새로운 창조적 방식을 생각하지 못한다면 남의 뛰어난 모험적 경험이나 생각을 흠처야 한다. 1975년 지금으로부터 43년 전 전임 미국 대통령 리차드 닉슨이 중국의 모택동 주석을 찾아가 만나 것 같은 선례를 상상해 보라,
그들은 경험자들이 아니 였으며 모두가 생소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잊혀 지지 않고 오늘도 내일도 역사적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에도 조·미 정상회담이 논의되고 클린턴대통령이 방북하기로 결정을 보았으며 국무장관 올브라이트가 준비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였지만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실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5월’이라는 시한을 못 박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조·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보다 이른 4월말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정상회담이 예고된 상황이라 남북은 민족대단결에 의한 평화정착 문제가 빠르게 전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뒤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선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해 5월까지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러면 밀고 나가며 일을 진행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분단 이후 첫 조·미 정상회담으로 역사는 조선의 비핵화문제의 단초를 해결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5월’이라는 시한을 못 박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조·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실제로 조·미 정상회담이 이뤄지기까지는 실무적 준비회담 문제가 남아있다. 실무준비회담은 좋게 합의 될 수 있다고 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조선도 비핵화에 대한 진지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본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의 초대를 수락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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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위에서 계속)
“장소와 시간은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장소란 당연히 초청당사자의 권한이며 트럼프대통령의 방북은 제3국이나 판문점이 아니라 당연히 조선의 수도 평양이 되는 것이 정답이다.
◆ 남측 특사단이 받아온 '조선 메시지' 6개항 합의문 요약
2018년 3월 6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특사단 대표가 차분한 조선의 메시지와 6개항의 합의문 발표하였다. 그야말로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내용이 였다. 노무현 정권 떼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종석은 6개항의 합의문 내용을 아래와 같이 설명을 하였다. 그는 이번 6개항 합의문 하나하나가 사실은 다 큰 문제들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하였다.
▼ 첫 번째, 남과 북이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남북은 두 차례 정상회담은 평양에서 가졌으며 이번에는 판문점 평화의 집 남측지역에서 갖기로 합의를 했다는 점이 다르다.
▼ 두 번째로 남북이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하였고,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첫 시험통화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게 두 번째 합의 내용이다. 사실상 남, 북간에는 긴급 연락체계 통로가 여러 개 있지만 최고지도부와의 연락통로는 없었다.
▼ 세 번째 북측이 조선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조선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조선의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 이번에 조미 정상회담에 가장 관건이 되는 비핵화 부분에 대해서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일단은 미국에 보낸 메시지가 될 것이다.
▼ 그리고 네 번째 합의는 북측이 비핵화 문제 협의 및 조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 고 밝혔다. 이 문제는 지난번에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평창에 내려왔을 때 한 번 얘기를 했던 문제이지만 다시 한 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재확인을 해 준 것이다.
▼ 다섯 번째로는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북측이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 등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하였다. 이것 역시 미국이 계속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해 왔던 부분이다. 이 부분도 조선은 대담하게 수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북은 4개월째 핵미사일 시험발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특이한 언급이라고 하면 북측이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하였다. 이 부분도 같이 포함이 돼 있다.
▼ 여섯 번째 합의로 평창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 간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입각해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의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하였다. 이점이 바로 향후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된 조치로 보인다. 현재 서훈 국정원장은 일본으로 떠나 각각의 나라들에게 회담결과를 설명한다. 여기까지가 국제적인 지지를 확보해 나가는 노력으로 보이다고 하였다.
◆ 남북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자는 최고령도자의 확고한 의지
조선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 단합의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때에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에 온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대표단들을 따듯하게 맞이하고 접견한 소식이 국내외의 폭풍 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조선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특사 대표단 성원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 듯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전진시켜 평화적인 통일의 새 역사를 써 나가자는 것이 조선의 일관하고 원칙적인 입장이며 자신의 확고한 의지임을 밝혔다.
지금 남북관계는 누구나 커다란 격정과 환희로 가슴을 설레이며 조선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남북남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 하였다.
《우리는 민족적 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 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 야 합니다.》
숭고한 민족 사랑과 자주적인 정치사상이 넘치는 애국 애족적 의지는 남북의 모든 우리민족에게 남북 관계개선과 통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하여주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 듯이 남북관계를 전진시키고 평화통일의 새 역사를 써나가려는 것이 조선의 최고영도자의 확고한 의지이다. 남북관계는 지난 보수적 반북정권인 이명박근혜 집권 9년 동안에 엉망으로 망처 놓았고 풀기 어려운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특히 미국의 살인적인 제재압박과 전쟁위협은 조선반도의 정세가 유례없이 전쟁위기 속에 난관과 장애가 조성 되였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나라의 통일은 고사하고 미국과 외세가 강요하는 핵전쟁의 참화를 면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긴장된 정세로부터 조선의 최고령도자는 2018년 1월 1일 새해신년사에서 남북사이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지향해 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로운 남북관계개선 방침을 제시하였다.
특히 한 피 줄을 나눈 조선은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고 도와주는 것은 응당한 일이고 이번 평창겨울올림픽경기대회가 조선민족의 기개와 위상을 내외에 과시하고 남북 사이에 화해와 단합,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조치를 취하였다. 걷잡을 수 없이 몰려드는 핵전쟁의 위기를 두고 전 세계가 우려를 보내던 조선반도의 형편은 그야말로 첨예한 정세였다.
새해를 기점으로 급격히 완화되고 남북관계가 그 면모를 달리하고 있는 오늘의 놀라운 현실은 조선민족의 숭고한 민족 사랑의 한마음 한뜻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남북은 서로 힘을 합쳐 남북관계개선 문제를 더욱 진지하게 론하고 민족의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는 계기를 맞게 된 것이다,
◆ 트럼프 "조선 핵미사일 시험 중단 약속 지키리라 믿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조선이 100일 넘게 탄도미사일 도발을 중단한 사실을 지적하며 조선의 미사일 시험 중단 약속 이행을 믿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조선은 지난해 11월 28일 이후로 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고 있으며,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나는 그들이 그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하였다.
이 같은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은 대북특사단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보고받은 뒤, 오는 5월 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정 실장과의 면담에서 비핵화, 미사일 시험 중단, 한미 연합군사훈련 인정 등 김 위원장의 대미 메시지와 정상회담 제안 사실을 전달받고, 즉석에서 조미 정상회담 개최를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이 트윗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의 미사일 훈련중단을 평가하고, 김 위원장에게 앞으로도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은 지난해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한 후 지금까지 102일째 도발을 중단한 상태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각각 전화 통화한 사실을 전하였다.
그는 〝시 주석과 나는 조선의 김정은과의 회담에 대해 상세하게 말했다"며 "시 주석은 미국이 불길한 대안이 아니라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는 조미간 대화들에 대해 매우 열광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로 조미 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전해들은 아베 총리가 기자들과 만나 〝이런 조선의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과 나 자신이 긴밀하게 연계해 실시해온 최대한의 압박의 성과〞라며 강한 지지 표시를 한 것을 지칭한 언급으로 보인다.
◆ 외신 조미 정상회담 제의에 깜짝 놀라며 "역사적 순간 대사건“
2018년 3월 9일 첫 조미 정상회담이 전격 합의되자 8일 미국 등 주요국 언론은 조미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돌파구가 열렸다며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외신들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 특사단이 백악관에서 한 브리핑 내용을 일제히 긴급뉴스로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각자의 방식으로 조선의 핵 문제 해결에서 놀랄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였다.
√ CNN 방송은 「역사적 순간을 지켜보라」며 정 실장이 백악관 브리핑을 하기 전부터 현장을 생중계하였다. CNN은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만남의 장이 만들어졌다"며 이 놀라운 발표는 평창겨울올림픽에 조선선수단을 초청한 것에서 시작한 외교 바람의 정점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CNN은 트럼프와 김정은의 대화가 미국에는 조선의 핵 야망의 진전을 막을 최고의 기회일 수 있지만, 조선의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전했다.
√ AP통신은 조미 정상의 만남이 성사되면 조선 지도자와 미국 현직 대통령의 첫 만남이 될 것이라며 양국은 1950년대 조선전쟁 이래 공식적으로는 아직도 전시상태였다"고 설명하였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김일성주석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국장위원장을 각각 만났으나 두 전직 대통령은 모두 퇴임 후 평양을 방문하였다.
√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미국 현직 대통령이 조선의 지도자를 만난 적이 없는 점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 로 위협하고 '리틀 로켓맨' 이라고 조롱한 김정은과 만나는 것은 깜짝 놀랄 만한 도박이라고 설명하였다. 조미 정상의 만남을 성사시킨 문재인 대통령의 공을 인정해야 한다는 평가도 있었다.
√ 윌 리플리 CNN 도쿄 특파원은 조미 정상회담을 긴급뉴스로 내보내며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플리 특파원은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남북대화가 재개된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을 발판 삼아 마련한 모멘 텀을 바탕으로 조선의 대화 제안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곧바로 대표단을 미국으로 보내 트럼프 대통령에게 찬사를 보내도록 함으로써 외교술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 워싱턴포스트(WP)는 조선이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후 나온 이 '모라토리엄'(잠정중단)은 미국과 전 세계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트럼프와 김정은의 어떤 만남도 역사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이 "남북한과 동맹국들이 관련된 60년이 넘는 대립의 잠재적인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WSJ은"문재인 대통령이 주장한 '조선반도 운전자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고조돼 온 조미긴장의 사이클에서 남조선이 제외된 것처럼 보인 가운데 이번 발표가 나왔다며 문 대통령의 지난 10개월 임기 중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하였다.
√ 워싱턴포스트(WP)는 낙관주의자들은 중대한 돌파구라고 선언하고, 비관주의자들조차도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성가시고 위협적인 문제를 긍정적 방향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욕타임즈(NYT)도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은 다른 누구도 하지 못하는 것을 하겠다는 또 다른 서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른 어떤 현직 대통령들도 하지 않았던 것을 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국제문제에 그의 대담함과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평가하였다.
▼ 중, 신중한 언론, 긍정적인 평가…일본은 경계심 드러내기도
√ 중국 언론들은 「중대 변화, 대사건」이란 용어를 쓰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관영 신화망은 「중대 변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5월 안에 만난다.」는 기사에서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도하였다. 신화망은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특사단을 보낸 것에 회답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과 6일 대조선특사단을 조선에 보낸 바 있다면서 이번 발표의 배경도 소개했다.
√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정의용 실장의 브리핑 내용을 속보로 내보내며 "대사건"이라고 표현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은 조선의 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의 길이 멀고 험하지만, 대화는 사람들의 전쟁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그러면서 〝만약 조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조선과 미국의 현임 대통령 사이에 첫 회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환구시보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면서 "조선과 미국이 손을 잡고 기습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도 9일 북미 정상회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지만 일부 신문들은 그동안 압력 일변도의 대북 정책을 주장해온 일본이 조선반도 문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일본 패싱'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부각하기도 하였다.
√ 니혼게이자이는 '트럼프 스타일 충격의 결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미정부에 의한 충격적인 발표가 미국 내외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럼프 스타일의 최대급 깜짝 발표 매우 놀랐다고 보도하였다.
√ 도쿄신문도 "김정은 위원장의 조미 정상회담 요청을 트럼프 대통령이 수락했다"며 "조선이 예상외의 조미 정상회담 카드를 던진 것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한 경제적인 타격이 심각하고 미국 군사공격에 대한 우려로 체제 유지에 상당한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가 조미 정상회담의 개최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조선의 핵·미사일 개발을 둘러싼 협상이 일본을 제외한 채 진행될 것을 경계하고 있다"며 조선반도 문제에서 일본이 '왕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 아사히도 "미국이 조선과 정치적인 타협을 한다면 이미 핵무기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의 사정거리에 있는 한일 양국이 배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 마지막 미국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정상회담을 선택
전쟁이 일어난 날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쉽게 잊혀 지지 않는 법이다. 하물며 피로써 쟁취한 승리라면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기억 속에서 사라질 수 없다. 미국이 조미전쟁을「잊혀진 전쟁패배」를 더는 지울 수도 가릴 수도 없다. 조미정상회담은 조미전쟁의 패전사에 대한 가장 명백한 인정이다. 미국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65주년이 되는 오늘날 강대성의 신화를 자랑하던 미 제국주의를 무릎 꿇게 한 20세기 영웅 신화 창조자들의 빛나는 위대한 승리자들만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누릴 수 있는 특전이다.
1950년대 조선전쟁은 철두철미 미국이 저들의 세계제패 전략실현에서 조선반도가 차지하는 지정학적 중요성으로부터 계획한 침략 전쟁이었다. 조선반도가 육로 상으로는 중국 동북삼성과 유라시아와 유럽으로 나갈 수 있는 대륙진출의 길목이 된다면 해상은 태평양과 연결되여 있어 아시아태평양의 그 어느 지역, 그 어느 나라와도 연계를 가지는데 매우 톡득하고 유리한 지형적 위치에 떡 버티고 있다.
수륙양면과 상공에 접한 유리한 지형적 특성을 가진 조선반도는 19세기에 해외침략의 예봉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돌린 미국에 있어서 대륙에 발을 붙일 수 있는 둘도 없는 유리한 교두보로 되었다. 1866년《셔먼》호의 침입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동북아 무력침략의 첫 발단 지였다. 일본이나 독일과 같은 침략국, 전패국도 아닌 조선이 8.15 해방과 동시에 민족분열의 비극을 강요당한 배경에도 조선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에 눈독을 들인 미국의 이해관계가 깊게 깔려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조선과 만주, 시베리아를 노리고 극동침략계획인 《A,B,C계획》을 세워놓은 미국은 첫 단계인 《A》계획실행을 위해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미 제국주의는 조선반도의 남과 북을 동서대결의 축소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간의 결전장, 세계 제패전략 실현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시험장으로 규정하였다. 조선전쟁에 16개국의 미 추종세력을 포함한 200여만 명의 침략병력을 참전시키고 수백억 달러의 군사비를 탕진하였다.
태평양전쟁에서 소모한 무기와 전략무기량의 11배에 달하는 군수물자를 탕진한 것만 보아도 미국이 전 조선반도 점령을 얼마나 필사적으로 추구하였는가를 알 수 잘 알 수 있다. 조선전쟁은 히틀러 나치를 능가하는 인간 살육 만행을 감행한 미 제국이 국제적으로 금지된 세균전무기, 화학전무기까지 퍼부었다. 그래도 패배의 판세를 돌려 세울 수 없게 되자 재래 핵 원자탄, 40개 즉시 사용이라는 최후통첩장을 내흔들었다.
그러나 조선의 창시자 김일성 주석의 항일무장투쟁의 험난한 용광로에서 단련된 조선인민군의 사상 정신적 우월성과 전략 전술적 우세를 당하지 못 하였다. 극동군 사령관 맥아더의 조선과 중국인구 절반을 말살하려는 자는 미국의 원자탄 최후타격 선포는 쓰레기 통으로 버려져 버렸다. 조선전쟁의 사상의 총대를 움켜쥔 조선인민군과 미국의 원자탄과의 국가의 생존을 결정짓는 판가리 싸움에서 전 조선반도를 침략의 발판으로 삼고 세계를 제패하고
노예화하려고 접어들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 조선 인민공화국은 동방에 우뚝 솟아올랐다. 지금도 사람들은 그때를 돌이켜보며 이런 물음을 제기한다. 만일 미국의 핵전쟁기도가 강행 되였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단언하건대〝동북아시아는 물론 지구행성이 제2차 세계대전의 재 더미가 채 가셔지기도 전에 무서운 제3차 세계대전〞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사회주의의 동방초소를 굳건히 지켜내고 세계평화와 중국과 쏘련 사회주의 나라들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였으며 인류를 핵 참화에서 구원한 조선의 전쟁승리는 국제정치흐름에 지울 수 없는 거대한 자욱을 남겼다. 세계는 조선의 승전의 날 1953년 7월27일 판문점을 기억하고 있다. 세계는 조선 땅에 밀려들었던 미 제국의 지정학적 재난이 물거품이 되는 역사의 순간을 생동한 화폭으로 목격하였다.
사실이지 돌이켜보면 조선반도에 눈독을 들인 것은 미국만이 아니었다. 지난 한 세기 전 프랑스의 한 만화가는 다리 밑에 있는 《조선》이라는 물고기에 주변국들이 저마다 낚시 줄을 드리우고 있는 한 장의 그림으로 당시 열강들의 각축전의 마당으로 되였던 조선을 묘사하였다. 구미열강들이 경쟁적으로 조선반도 수역에 군함을 몰고와 대포를 쏘아대며 문호개방을 요구하였다면 19세기기말~20세기 초에는 조선령토에서 남들이 벌린 청일, 로일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으면 안 되었다.
1905년 미일간의 흥정과 거래로 조작된 《가쯔라-타프트 협정》밀약은 조선반도를 대륙진출의 관문으로 여겨온 미, 일의 날강도 무리들이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서로 공모 결탁하여 왔는가 하는 것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 있다. 승냥이와 늑대가 고기 덩어리를 놓고 흥정하듯 다른 나라들의 신성한 영토와 주권을 민족의 운명을 제멋대로 유린 농락하여 저들끼리 나누어먹기로 한 불법 무도한 《협정》이 조작된데 이어《을사5조약》이 날조 되었다.
《대동아공영권》의 옛 영화를 부르짖던 군국주의 일본은 전략적 중요성으로부터 조선을 대륙침략의 첫 공격대상으로 삼았다. 세계를 전쟁의 불도가니 속에 몰아넣고 전대미문의 희생과 파괴 약탈의 참상을 가져온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총성도 조선인민혁명군 최고사령과 김일성장군에 의해 8.15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다.
조선을 탐내는 주변대국들은 조선을 저마다 자기 수중에 장악하려고 이권쟁탈전을 벌렸다. 친일파가 득세하면 일본군대가 황궁을 지키고, 친로파가 득세하면 러시아 군대가 황제를 호위하고, 친 청(중국)파가 득세하면 청나라군대가 대궐의 파수를 서는 판이 였다. 한 나라의 황후 민비가 궁궐 안에서 일본 섬나라 사무라이 졸개 깡패들에게 칼에 맞아 난자 당에 죽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대표하는 황제가 다른 나라 대사관에 가서 인질로 갇혀있는 신세가 되었다.
황제의 아버지 대원군이 외국에 납치되여 귀양살이를 하여도 오히려 일제에게 사죄를 해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것이 이조 봉건양반 세력들이였다.《시일야방성대곡》으로 가슴을 쥐여 뜯어도 보고, 헤이그 국제회의장에서 배를 가르면서까지 주권을 되찾아 보겠다고 이준열사가 항거해 나섰으나 차례진 것은 망국의 서름 뿐이 였고 식민지 노예의 통한이 뿐이였다. 오랜 세월 조선민족이 강요당한 사대와 망국의 역사의 약사는 지정학적 위치로부터 오는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되었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지경 밖을 벗어나 제국들의 침략과 간섭에 정복당하고 굴복당한 짓밟히고 약소국들의 지정학적 숙명론으로 공인되었을 정도였다. 오늘 이 땅의 주인들은 묻고 있다. 지난날 우리 민족이 겪은 파란만장한 많은 수난사는 과연 지정학적 특성으로부터 오는 숙명이 였는가. 200여 차례가 훨씬 넘는 전쟁들에서 패한 적이 없다던 미국의 승전사를 풍지박산 낸 조선 인민공화국의 전승은 인류전쟁사의 전 행정에서 하나의 공리처럼 되어 온 지정학적 숙명론에 종지부를 찍었다.
결코 지정학적 요인이 불러온 숙명이 아니었다. 탁월한 수령의 영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다. 너무 나라에 힘이없었기 때문에 당한 수모였다. 예나 지금이나 조선의 지정학적 위치는 변함이 없다. 오늘의 조선인민은 어제 날 미국대통령 루즈벨트가 조선 사람들은 자기 나라 방어를 위해 손가락 하나도 쳐들지 못하는 민족이라고 모독하던 약소민족이 아니다. 조선은 당당한 고도로 높은 수준의 핵미사일로 무징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다.
조선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자주적 인민으로 존엄 떨치고 있다. 조선민족의 이익과 조선인민의 운명에서 일어난 오늘날의 이 극적인 전환은 조선로동당의의 위대한 자주정치, 선군정치가 안아온 결실이다. 사대에 기생해 온 양반들의 유일한 외세의 의존하였던 민족보존의 무기로 삼아야만 했던 지난날의 민족의 수난사를 조선의 자주정치로 빛내고 반미대결전에서 연전연승의 역사와 전통을 창조한 위대한 조선의 사상과 군력의 힘에 승리의 원천이 있다.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주목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주요전략지대, 자원지대로서의 동북아시아지역이 주도권쟁탈을 위한 대국들의 경쟁무대로 됨으로써 그 복판의 노란 자위를 타고 앉아있는 조선반도의 전략적위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난날 조선인민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우던 지정학적위치가 로동당시대에 와서 복을 안아오는 지정학적 행운으로 된 셈이다.
드디어 조선의 위대한 최고사령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든 것을 다 준비하였고 이제는 미국과 마지막 판가리 승패만 남겨놓고 있다. 그가 미국의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을 퍙양으로 초청한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승리란 무엇인가. 승리란 상대로 하여금 감정적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게 만드는 것인가. 상대가 백기를 들고 항복할 때가 진정한 승리인가, 전쟁에서 상처를 주고 양민을 학살해서 이기는 것이 승리인가. 미국은 이미 머리를 푹 수그리고 조선에 항복서를 여러 번 갖다 바쳤던 나라이다.
조선은 여러 번 승리자로서 미국의 항복서를 받아냈다. 이것은 조미대결사의 전 행정에서 불변의 역사로 기록 되어있다. 원수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수들이 총을 들이대면 대포를 내대는 것이 조선의 대응방식이라면 조선은 자주권을 인정하고 조선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선린우호, 친선우호협조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조선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다. 조선은 미국과 마지막 담판의 장과 기회를 주동적으로 만들고 미국과 그렇게 친근해지기를 원한다. 최고의 승리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조선의 것이니까...(끝 : 2018년 3월11일)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