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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되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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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18-02-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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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통일되여 만나요​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 2018년 2월 20일부는 우리 응원단의 활동모습을 감동깊게 전한 글 《통일되여 만나요》를 실었다.

글은 북측응원단 취주악단이 지난 20일 다섯번째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전하면서 이렇게 썼다.



북측응원단 취주악단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자 시민들은 손벽을 치며 환호했다. 그리고 《통일되여 만나자》고 웨쳤다.

약 80여명의 취주악단은 빨간색상의와 모자, 하얀색바지를 입고 악기를 든채 등장했다. 광장에 들어서자 뜻밖의 공연을 보게 된 시민들은 웅성거리며 몰려들었다.

취주악단은 항상 선보이는 시작곡 《반갑습니다.》를 연주했다. 악단이 《반갑습니다.》라고 손을 들고 말하자 시민들도 너나없이 손을 흔들며 《반갑습니다.》라고 화답했다. 그리고 잘 알려진 노래여서 모두 함께 불렀다.




《아리랑》, 《옹헤야》, 《쾌지나칭칭나네》, 《배노래》 등이 연주된데 이어 처음으로 응원단은 노래를 불렀다. 《고향의 봄》은 녀성3중창, 《까치까치 설날은》은 녀성5중창으로 열창됐다.

여기에 응원단은 춤도 선보였다. 흰색체육복을 입은 응원단 8명이 북측 노래에 맞춰 력동적인 춤을 선보였다. 마지막곡 《다시 만나요》가 연주될 때는 응원단 2명이 떨어져있다가 달려가 부둥켜안는 장면을 펼쳐보였다.

이들의 공연이 끝나자 5백여명의 시민들은 박수를 보내며 《예뻐요.》, 《멋져요.》, 《훌륭하다.》고 환성을 지르면서 《통일되여 만나요.》라고 웨쳤다. 이에 북측응원단은 손을 흔들었다. 《우리는 하나다》를 웨칠 때는 똑같이 《우리는 하나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너무 좋다. 정말 뜻밖의 공연이였다.》며 《하나같이 어쩌면 저렇게 연주를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를 잘 부르는지 감동을 받았다. 통일은 정말 멀지 않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릉에 거주하는 한 시민도 《원래 북과 남은 서로 남이 아니지 않느냐.》며 《이런 기회가 자주 만들어져서 우리는 정말 하나였음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은 끝으로 이날 공연도 경찰과 《정부》관계자 등이 접근을 막아 일부 시민들은 제대로 볼수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며 한 시민이 《우리가 무슨 폭탄이라도 들고온줄 아나보다. 시민들을 위한 공연인데 왜 저렇게들 보이지도 않게 서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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