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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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약속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이고 나의 좌우명인 동시에 김정은동지의 좌우명입니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6월 어느날 이른새벽이였다.
공화국의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의 사무실에 전화종소리가 다급히 울리였다.
당중앙위원회 한 일군이 걸어온 전화였다.
전화를 받은 지배인은 그만 한자세로 서서히 굳어져버리고말았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방금 공장 로동자합숙문제로 전화를 걸어오시였소. 합숙의 실태를 하나하나 다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종업원들의 합숙도 잘 꾸려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고 하시며 공장합숙건설을 자신께서 도와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해주시였소. 지배인동무, 듣소?》
지배인의 두볼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사랑의 약속》, 이 말을 다시금 외워보는 지배인의 눈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셨던 그전날에 있은 일들이 다시금 생생히 떠올랐다.
…
주체105(2016)년 6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가슴뜨거운 혁명사적들이 수많이 깃들어있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몸소 찾아오시였다.
공장에 새로 꾸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09년 1월 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시고 돌아오시여 공장이 생산도 잘할뿐만아니라 생산문화, 생활문화에서도 모범이라고 치하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기쁨에 넘치신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온다고, 장군님께서는 비단실생산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모든 영예를 고스란히 공장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시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태워주신 천리마를 타고 시대를 주름잡으며 내달리던 전세대들처럼 우리 당이 태워준 만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잡고 힘차게 내달림으로써 천리마시대에 이어 만리마시대에도 온 나라의 본보기로 되리라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그날 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일군들에게 동무들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꽤나 부러워했겠구만라고 정답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자기들의 속마음을 환히 들여다보신듯 한 그이의 친근한 말씀에 공장일군들은 저도모르게 스스럼없이 이렇게 말씀드렸다.
《부러워서 몇번이나 가보았습니다. 인차 로동자합숙을 건설하겠습니다.》
...
그로부터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합숙은 로동당시대의 문명의 높이,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공화국의 건축술을 과시하며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하기에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은 오늘도 공장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영원히 잊을수 없는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주며 이렇게 격정을 터치고있다.
- 우리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전체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사랑의 약속의 주인공들이 되였습니다. 인민과 하신 약속을 언제 한번 어기신적 없는 그이이시기에 이 나라 인민모두가 우리 원수님의 약속을 래일의 희망으로가 아니라 오늘의 행복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사랑의 약속으로 가득차고 그 약속들이 날에날마다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이 땅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그 어디서나 끝없이 울려퍼지고있습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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