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입니다 (비전향장기수 김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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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입니다
- 비전향장기수 김동기 -
만물이 소생하는 화창한 4월의 봄이 왔다.
강산에 완연한 봄기운과 더불어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도 통일맞이 새봄의 환희가 뜨겁게 차넘친다.
태양의 찬란한 빛발아래 머지않아 펼쳐질 조국통일의 력사적사변을 예고해주며 환희롭게 찾아온 격동의 이 봄을 맞고보니 민족대단결을 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한평생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헌신의 로고가 가슴에 어려와 사무치는 그리움을 금할수 없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겨레의 통일운동사에 별처럼 빛을 뿌리는 민족대단합의 고귀한 진리는 그대로 절세위인들의위대한 통일애국의 한생의 총화이고 자자손손 불멸할 통일의 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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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기본으로 되는 큰 일을 일컬어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였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대의 숙원은 조국통일이며 조국통일의 유일무이한 천하지대본은 민족대단결이다.
노래에도 있듯이 싸리나무 한가치는 꺾기 쉽지만 아름드리나무는 꺾지 못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굳게 뭉친다면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자체의 힘으로 능히 통일을 성취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인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그 실현을 위해 온 심혼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전에 늘 기회가 있을 때마다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뜨겁게 추억하시며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이 자신의 소망이라고 절절히 외우군 하시였다고 한다.
우리 수령님께서 늘 잊지 못해하신 4월남북련석회의는 겨레에게 민족대단결이야말로 외세에 의해 조성된 국토분렬의 위기를 타개할수 있는 근본방략이라는것을 웅변으로 가르쳐준 민족적대회합이였다.
해방후 일제를 대신하여 남조선을 강점하고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끌고간 미국은 1948년 2월 《유엔소총회》에서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를 실시할데 대한 《결의안》을 강압적으로 통과시킴으로써 우리 민족앞에 분렬의 위기를 조성하였다.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위기를 두고 온 겨레가 그 타개책을 안타까이 고대하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단선단정》음모를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반미구국통일전선을 형성하기 위하여 북과 남의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으시였다. 당시 남조선의 애국인사들까지 김구, 김규식과 같은 철저한 반공분자들과 어떻게 한자리에 모여앉아 국사를 의논하겠는가고 하면서 회의심을 표시하였지만 수령님께서만은 당파싸움의 회오리속에서도 이따금 울려나오는 우국의 탄성에서 《반공》의 비뚤어진 신념속에 한가닥 남아있는 애국의 넋을 헤아려보시고 그들모두를 련석회의에 초청하시였던것이다.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결할 때만이 민족분렬의 위기를 타개할수 있다, 이것이 수령님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적인 제안은 온 겨레를 격동시키여 김구, 김규식을 비롯한 극우익민족주의세력들까지도 련공, 련북에로 방향전환을 하고 북행길에 올랐으며 마침내 1948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평양의 모란봉극장에서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대표 695명의 참가하에 남북련석회의가 진행되게 되였다. 련석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조국분렬의 위기에 처한 이 엄중한 때에 우리가 단결하여 투쟁하지 않으며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물리칠 일대 구국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우리는 민족과 후손들에게 천추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짓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라고 하시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모든 사람들은 당파와 종교의 소속, 정치적견해를 가리지 말고 반드시 단결하여야 한다고 하시는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에 대표들모두가 감동을 금치 못하였으며 남조선에서의 《단선단정》을 반대하고 민주주의적원칙에서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구국대책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자주통일위업을 이룩하는 길에서 마련한 첫 민족대회합의 경험과 전통을 언제나 귀중히 여기시며 4월남북련석회의정신이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는 정신적원천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것을 통일을 위한 근본방도로 내세우신 수령님께서는 1970년대초 북남사이의 폭넓은 정치협상방침을 내놓으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북남당국사이의 대화를 마련하시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7. 4남북공동성명을 탄생시켜주시였다.
광주교도소에서 이 소식을 전해들은 나는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이 있어 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히며 파쑈교형리들과 완강히 맞서 싸웠다.
자나깨나 민족대단결로 조국을 통일하실 철석의 의지로 온 심장을 불태우신 수령님이시였기에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이 짙게 드리웠던 1993년 4월에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인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 지평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제3차 범민족대회에 참가한 해외동포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도 남북련석회의를 한지도 이제는 40년이 지난것만큼 련석회의를 다시 조직하면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단결은 모든 승리의 결정적요인이라고 하시며 민족대단결을 절절히 당부하신것 아니신가.
진정 수령님의 한평생은 전민족대단결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그 고귀한 애국의 한평생에서 우리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거대한 힘을 온넋으로 절감하였으며 민족대단결이자 자주적평화통일이라는 철리를 새겨안게 되였다.
아무리 훌륭한 지침과 고귀한 전통도 변함없이 순결하게 계승되여야 활력을 잃지 않고 나라와 민족의 앞길을 밝게 비쳐줄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하시면서 온 민족의 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내가 조국의 품에 안겨 전해들은데 의하면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4월남북련석회의는 북과 남이 화합하고 온 민족이 단결하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교시하시면서 수령님께서 4월남북련석회의에 참가하였던 남조선의 이름있는 정객들과 함께 협의회를 진행하신 쑥섬일대를 잘 꾸려 민족대단결에 조국통일이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는 통일전선의 상징으로 후세에 전해가도록 하시였다고 한다.
어버이수령님의 뜻대로 민족대단결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신 장군님이시기에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던 1990년대 중엽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전선시찰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4월남북련석회의 50돐을 맞으며 불후의 저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시여 겨레에게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고귀한 지침으로 안겨주시였던것이다.
남녘의 차디찬 감방안에서 통방으로 장군님의 불멸의 저서에 접한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또 한분의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구성을 모신 크나큰 감격으로 평양하늘을 우러러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민족대단결과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실 웅지를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2000년 6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 15공동선언을 탄생시키심으로써 우리민족끼리시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아오신 6. 15의 덕으로 우리 비전향장기수들도 2000년 9월 민족을 울리고 세계를 끓게 한 경이적인 사변속에 어제날의 《먹방인생》으로부터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라는 극적인 운명전환을 맞이하였다.
6. 15는 분렬의 장벽을 넘어 온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주었다.
우리가 남쪽에서 6. 15공동선언을 접하였을 때 남녘의 통일운동단체 성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거처하고있던 《통일의 집》을 찾아와 북으로의 귀환을 축하도 해주고 하루가 멀다하게 명승지려행에로 이끌군 했다. 그래서 나도 그때 동지들과 함께 며칠간의 제주도려행을 하고 온적이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서 우리들중 누군가가 《허, 6. 15 덕분에 완전히 칙사(임금의 어명으로 파견된 사신)대접을 받고 오누만.》 하고 우스개소리를 한마디 하는바람에 한바탕 웃음이 터졌던 생각이 지금도 즐겁게 떠오른다.
하기야 온 세계가 다 아는 6. 15공동선언에 올라있는 우리들을 그때 그 누구인들 부러워하지 않았으랴.
세월의 년륜으로도 깨뜨리지 못한 불신과 대결의 차디찬 얼음을 녹이고 북과 남의 겨레를 뜻과 정이 통하는 진정한 하나로 되게 한것이 바로 우리 민족끼리이다.
조국통일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우리민족끼리리념이야말로 남북련석회의정신의 빛나는 계승이고 그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기치라고 나는 생각한다.
정녕 민족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간주하시고 그 실현에 한평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업적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금문자로 영원히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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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인 민족대단결위업은 오늘 우리 민족이 높이 모신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지난 2월 남조선에서 진행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공동의 경사로 성대히 치르기 위해 우리의 고위급대표단과 대규모의 예술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이 남쪽으로 내려갔고 뜻깊은 날들이 아로새겨진 화창한 4월의 초엽에는 남조선의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평양을 찾아와 화해와 단합의 감동깊은 화폭들을 련속 펼치였다.
이를 두고 온 겨레는 《전체 조선민족을 화해와 단합, 통일에로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오늘의 경이적인 화폭들은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민족대단결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성취하시려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하면서 격정을 터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결사상을 고수하고 확고히 계승하여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는것을 최대의 애국으로,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은 민족대단결이라는 유명한 정식화를 내놓으시고 전민족대단결을 위해 뜨거운 정과 열을 기울이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13년에 하신 신년사에서 온 민족이 단합하여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으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며 조국통일의 앞길에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하여도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삼천리강토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실 결심을 천명하신데 이어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에서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고귀한 사상리론들을 제시하시였다.
나는 지금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대표로 참가하여 조국통일과 관련하여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접하고 눈굽을 적시던 2년전 그날을 잊을수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의 분렬이 가져온 온갖 오해와 불신,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인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조국의 독립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오랜 투쟁속에서 마련된 민족대단합, 애국애족의 경륜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설사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민족적량심이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
이것이 민족대단결을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민족대단결리념이다.
돌아보면 력사의 정치무대에 존재하였던 각이한 합작과 포섭들은 대부분 정치적목적달성을 위한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한것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의지는 정견과 신앙,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온 겨레를 차별없이 한품에 안아주며 애국의 길에서 한번 손잡은 사람들과는 영원히 함께 가려는 가장 숭고한 민족애에 기초한 불변의 의지이다.
그런 사랑과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몽헌 전 현대그룹회장의 사망일까지 잊지 않으시고 유가족들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과 조전, 구두친서를 보내주시고 문선명 세계평화련합 총재가 사망하였을 때에도 못내 애석해하시며 친히 추모의 말씀도 보내주시고 조국통일상수상자로 겨레앞에 내세워주신것 아니던가.
가까이 있는 자식보다 멀리있는 자식을 두고 더 마음쓰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해외동포들을 조국에서 진행되는 대회들에도 꼭꼭 불러주시고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민족대단합을 위한 참된 애국의 길에서 삶을 빛내이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아메리카주의 한 동포는 《대하는 흐린 물이건, 맑은 물이건 어느 하나 물리치지 않고 다 받아들인다. 이런 청탁병탄의 대하처럼 그가 누구든지, 또 어떤 길을 걸어왔든지 탓하지 않고 모두 넓은 한품에 따뜻이 안아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보람찬 길로 이끌어주시는 참다운 품은 최고령도자님의 품이다.》라고 진정을 토로했는데 이것은 그만이 아닌 8천만겨레의 심장의 고백이라고 나는 웨치고싶다.
올해 신년사에서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실 웅지를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전격적인 조치들을 과감히 취하시여 온 겨레를 통일의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시였다.
얼마전 조선을 방문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자기들의 이번 평양방문목적은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평화의 올림픽경기대회로, 성공적인 올림픽경기대회로 진행되도록 커다란 공헌을 하신 존경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기 위해서라고 말씀올리였다.
세계가 공인하고있는것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애족의 대용단이 없었다면 어떻게 온 세계에 조선은 둘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이며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을 얼마나 절절히 바라는가를 다시금 명백히 각인시킨 력사적인 화폭들이 펼쳐질수 있었겠는가.
오늘의 격동적인 통일열풍에서 겨레는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인 민족대단결은 위인이 계셔야 이룩할수 있다는 력사의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녘의 각계층 동포들은 《북과 남이 주도권을 쥐고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북남관계를 풀어나가자는 김정은위원장님의 호소는 우리 민족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합리적인 통일방도이다.》, 《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은위원장님의 호소를 받들어 민족대단결의 정신으로 세계가 보란듯이 뭉쳐서 반드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고 제2의 6. 15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하면서 단합의 열기, 통일의 열풍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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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 없는 생명체를 생각할수 없듯이 민족의 대단합도 그 구심점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의 구심점은 바로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이시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외세에 의해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것은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는 민족의 수치이다.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은 민족대단결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통일경륜을 받들어 온 겨레가 민족대단합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길에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념원해온 통일강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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