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들이 터친 만세의 환호성​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원아들이 터친 만세의 환호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010회 작성일 18-06-06 01:24

본문

원아들이 터친 만세의 환호성​

 


오늘은 조선소년단창립절이다.

이날을 맞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주체103(2014)년 6월 6일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이날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자리잡고있는 만경대혁명학원 운동장에서는 하늘땅을 뒤흔드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창립절을 맞고있는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을 축하해주시려 몸소 학원에 찾아오신것이였다.

6. 6절 명절날 아버지를 그릴 원아들에 대한 생각으로 잠 못 이루시다가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그들의 부모를 대신해주시려 만사를 젖혀놓고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원아들은 격정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면서 《아버지원수님!》, 《아버지!》 하고 목메여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은 수령님과 장군님께 끝없이 충직하였던 혁명가들의 유자녀들로서 앞으로 나와 어깨겯고 혁명을 할 사람들입니다. 만경대혁명학원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우리 혁명의 명맥, 피줄기를 이어나갈 핵심골간으로, 흠잡을데 없는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원아들을 주체혁명의 명맥, 피줄기를 이어나갈 핵심골간으로, 흠잡을데 없는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는 만경대혁명학원은 백두산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김일성김정일혁명학원이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할 일이 많고많으셨지만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전사들의 아들딸들을 위하여 유서깊은 만경대에 혁명학원부터 세워주시였다.

백두산에서 메고오신 빈 배낭밖에 없었던 해방직후의 그 어려운 시기에 혁명학원을 세울 결심을 하신것은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내리실수 있는 용단이였다.

길가의 가랑잎처럼 의지가지없이 떠돌아다니던 혁명가유자녀들을 한명한명 품들여 찾아내여 혁명학원이라는 은혜로운 삶의 터전에 뿌리내리도록 하여주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사랑과 은정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하고있다.

일찌기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의 가슴속에 오직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신 위대한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로, 원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꾸려주시기 위하여 천만재부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시였다. 혁명학원에 갖추어진 현대적인 교육설비들과 진귀한 생물표본들은 물론이고 원아들의 따뜻한 잠자리와 푸짐한 식탁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깃들어있지 않은것이란 하나도 없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에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을 하는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혁명학원교정의 밝은 불빛은 꺼질줄 몰랐고 학생들은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마음껏 배우고 뛰놀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촬영대에 선 원아들이 모두 눈물을 흘리면서 목청껏 만세를 부르는데 나를 만나 기뻐서 그럴것이라고, 원아들이 오늘같은 날 아버지생각이 더 날것이라고 하시며 옮기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원아들에게 손저어주시고서 손수건으로 젖어오른 눈굽을 닦으시였다.

한 책임일군이 그이께 대렬 맨 앞줄에 서있는 원아들을 차례로 소개해드리며 말씀올렸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영광갱 채광공이였던 박태선영웅의 아들 박광명입니다.》

《21세기 첫 영웅 김기봉영웅의 아들 김대국입니다.》

《조국의 바다를 지켜싸우다가 희생된 40명 용사들중의 한사람인 기술부전대장 장세철의 아들 장일혁입니다.》

그이의 안광에 떠나간 전사들에 대한 불같은 그리움의 빛이 어리였다.

울먹이며 인사를 올리는 한 원아를 품어안고 볼을 다독여주시고 다른 원아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몇살인가고 물어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또 다른 원아를 품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며 아버지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여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아버지원수님, 정말… 정말… 뵙고싶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원아들이 일시에 그이의 품에 안겨들며 《아버지원수님!》, 《아버지!》 하고 울음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신께로 달려오는 원아들을 막지 말아야 한다고, 언제나 수령님과 장군님을마음속에 안고 살며 나를 그리워하는 원아들을 볼수록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하시였다.

학원의 곳곳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체취가 뜨겁게 어려있다고,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전초선에는 언제나 만경대의아들들이 서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학원의 기본임무는 원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도록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있다고 절절히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은 정녕 그칠줄 몰랐다.

뜻깊은 조선소년단창립절에 학원을 찾아주시고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원아들이 목청껏 터치는 폭풍같은 감격의 환호성.


그 환호성과 더불어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원아들의 굳은 맹세가 온 나라 강산에 끝없이, 끝없이 울려퍼졌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