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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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
공화국의 녀성들이 친정집이라고 정을 담아 부르는 평양산원에는 최신식 의료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유선종양연구소가 자리잡고있다.
유선질병들에 대한 예방과 치료,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할수 있게 꾸려진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에서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은 돈 한푼 안내고 치료를 받으며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다.
늘 인민의 곁에 물과 공기처럼 흐르는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우리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연구소의 홀에 들어선 우리의 눈가에 유정하고 황홀한 광경이 안겨들었다.
은은한 색갈의 타일을 깐 바닥이며 품위있는 장식유리, 맑은 물이 폭포쳐 내려오는듯싶은 푸른색의 계단돌들, 온화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천정조명…
품을 들여 완성한 하나의 예술작품을 마주한것만 같아 저도모르게 감탄이 터져나왔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자욱을 따라 연구소의 여러곳을 돌아보는 과정에 우리의 경탄은 커다란 감동으로 바뀌였다. 이곳 일군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정녕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는것이였다.
추억도 새로운 주체101(2012)년 11월 3일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새로 건설된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으시였다.
평양산원에 유선종양연구소를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오래전부터 우리 녀성들의 건강을 위하여 깊이 마음쓰시며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11월에는 평양산원에 유선종양연구소를 건설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며 설계도면까지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하실 의지를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의해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는 드디여 착공의 첫삽을 박게 되였다.
유선종양연구소를 손색없이 훌륭하게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찌는듯 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너무나도 어설픈 건설현장을 몸소 찾으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자신께서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건설의 주인이라고 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건설과 운영준비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도록 구체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돌로 무게있게 만든 계단란간에도, 환자들이 병원이 아니라 제집에서와 같이 편안한감을 느끼도록 내부벽면에 붙이도록 하신 고급벽지에도, 여러가지 첨단의료설비들에도 몸소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손길이 깃들어있다.
유관내시경실, 유선촬영실, 초음파실, 심전도실, 입원실…
연구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의료설비들의 성능과 특성, 연구소의 관리운영정형을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평양시뿐만아니라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하여 전국의 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할수 있다는 일군들의 대답도 기쁘게 들어주시였고 첨단의료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어놓은데 맞게 녀성들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게 함으로써 유선증과 유선암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적발하여 치료해주는것이 중요하다는 세심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계단으로 오르시면서는 란간과 바닥을 고급석재로 처리한것을 보시고 전번에 왔을 때 란간을 나무로 해놓은것을 보고 지적했는데 이렇게 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말씀하시면서 조금이라도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친어버이심정으로 마음쓰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들리시였던 2층의 입원실도 돌아보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침대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입원해서 며칠동안 있는가를 다정히 물어주시고 입원실에 있는 침대의 개수에 대해서도 헤아려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입원실들에 랭동기와 텔레비죤을 놓아주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다음호실에 들리시여서도 그이께서는 액정텔레비죤을 보내주면 그것을 텔레비죤탁에 놓지 않고 벽에 걸어놓고 볼수 있다고, 액정텔레비죤을 벽에 걸어놓으면 입원실이 좁아지지 않아 입원생활을 하는 환자들에게 편리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유선종양연구소를 마련해주시고도 오랜 기간 입원실에서 생활해야 하는 환자들의 심정까지 헤아리시여 사랑과 정을 끝없이 기울이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우리 녀성들이 누리는 복받은 삶에 대한 생각이 더더욱 갈마들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유선종양연구소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손색없이 꾸려진것만큼 설비관리와 운영을 잘하고 예방치료와 과학연구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에서 잘하여 당의 사랑과 배려가 우리 녀성들에게 고스란히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해서는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실 뜨거운 사랑을 안으시고 그이께서는 종합수술실을 돌아보시면서는 무균화를 철저히 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르시였고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며 위생복과 환자복, 신발, 모자, 실내용신발견본들까지 구체적으로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까지 합쳐 걸으시는 자욱마다에 인민사랑의 감동깊은 화폭을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격정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연구소건물을 나선 우리의 눈앞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기 바란다는 글발이 새겨진 위대한장군님의 친필비가 안겨왔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산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기 바란다는 가슴뜨거운 친필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당부를 한시도 잊지 말고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은혜로운 품에 안겨살기에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기쁨넘친 노래소리는 이 땅 그 어디서나 더욱 높이 울려퍼지리라.
우리는 이런 확신을 안고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떠났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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