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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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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936회 작성일 18-06-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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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답게​

 

공화국의 황해북도 서흥군에 위치하고있는 범안리가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답게 더욱 훌륭하게 변모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잘하여 우리 나라의 농촌을 말그대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모든 농촌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시켜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과일나무로 뒤덮인 양지바른 산기슭에 아담한 문화주택들과 공공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고 드넓은 양어장이 규격화된 포전들과 한데 어울려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안겨오는 농장마을, 이것이 범안리의 풍경이다.

범안리의 어제와 오늘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를 그대로 전하고있다.

주체46(1957)년 5월 범안리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리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농장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때 리소재지에는 큰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서는 샘이 콸콸 솟구치고있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샘물을 리용하면 얼마든지 양어를 할수 있었다.

조국의 자연풍치를 하나 대하시여도 우리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곳에 양어장을 건설하여 물고기를 많이 기르면 바다를 끼고있지 않은 곳에서도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얼마든지 먹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논밭의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낡은 집들을 헐어버리고 산기슭에 살림집을 아담하게 지을데 대한 문제, 농사를 잘 지어 농장원들의 생활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범안리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후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어려있는 농장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던 주체90(2001)년 7월 어느날 서흥군 범안리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크나큰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범안리를 찾아주시였던것이다.

이날 대추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과일나무들이 숲을 이룬 뒤동산을 배경으로 드넓은 양어장을 끼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늘어선 마을풍경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것이 바로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이고 사회주의선경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양어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 건설한 양어장을 돌아보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양어장을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게 잘 건설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뜻깊은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대군인부부의 집에도 들리시여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몸소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어버이심정으로 살림살이형편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보시고 앞으로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난방도 하고 밥도 지어먹을수 있게 되면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내라고 다정히 이르시며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으신 우리 장군님,

터밭을 잘 가꾸고 집주변에 여러가지 과일나무와 줄당콩도 많이 심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집뜨락을 나서신 위대한장군님께서는 산뜻하게 일떠선 살림집들의 문패에 대하여서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이곳으로 찾아오는 친척들이나 손님들은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고서야 집을 찾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었다. 하지만 새로 지은 살림집을 하나 보시고도 그것을 쓰고살게 될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살림집들에 문패가 없으면 어느 집이 누구의 집인지 인차 가려보기 힘들것이라고 하시면서 살림집들에 문패를 써붙이는것이 좋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아직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살림집의 문패에 대하여서까지 마음쓰시며 일군들을 깨우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한 목욕탕에 한증칸이 없다는것을 헤아리시고는 한증칸을 잘 꾸려줄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리에서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알곡생산을 늘이는 문제를 비롯하여 범안리를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해주시였다.

뜻깊은 그날 범안리의 농업근로자들을 더 잘살게 하시려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는 진정 끝이 없었다.

범안리를 다녀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이곳 농업근로자들에게 수많은 천연색텔레비죤수상기와 2 000그루의 왕포도나무를 보내주시였으며 리소재지마을에 전기화가 실현되였을 때에는 매 가정들에 전기밥가마까지 안겨주시는 크나큰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범안리를 더욱 훌륭히 꾸리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드센 돌격전을 벌려 범안리를 새 세기 요구에 맞게 훌륭히 변모시켰다.

진정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답게 더욱 훌륭히 변모된 범안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창조물이다.

지금 범안리의 인민들은 대대로 받아안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해마다 흐뭇한 농사작황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결의에 넘쳐있다.


-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답게 더욱 훌륭히 변모된 범안리 -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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