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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를만 한 옷이 없다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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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162회 작성일 18-06-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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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를만 한 옷이 없다시며​

 

공화국을 방문한 외국의 벗들은 화려한 우리 녀성들의 옷차림을 두고 한결같이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이 자랑스러운 화폭은 우리 녀성들의 옷차림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로고와 심혈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치마저고리는 예로부터 우리 녀성들이 즐겨입던 고유한 민족옷의 하나입니다.》

온갖 꽃들이 만발하게 피여나던 수십년전 어느해 봄날 현지지도의 길에서 돌아오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차창밖으로 수도시민들 특히 우리 녀성들의 봄철 옷차림새를 눈여겨보시였다.

며칠후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한 녀성일군을 부르시였다.

그 녀성일군의 차림새는 그리 밝지 못하였다.

그와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도 녀성이고 평양시민인데 동무부터 봄철에 맞는 옷을 갈아입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오늘 동무와 만난 기회에 우리 인민들의 옷차림문제, 녀성들의 옷차림을 더 밝고 화려하게 갖춰주기 위한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그는 얼굴이 달아올랐다.

옷차림을 수수하게 하고 다녀야 마치도 생활을 검박하게 하고 또 그래야 혁명성이 있는것처럼 생각하면서 차림새에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았기때문이였다.

그러한 그의 속마음을 헤아려보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옷차림을 잘 갖추는것은 그 사람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로 되며 그 사회의 문명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된다고, 특히 녀성들의 옷차림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백두산시절에도 유격대원들의 옷차림에 대하여 여간 마음쓰시지 않으시였다, 특히 녀대원들의 군복에 대해서는 각별하시였다, 해방직후와 어려운 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시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는 기간 언제 한번 녀성들의 옷차림에 대하여 깊이 관심하시지 않은 때가 없으시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는 일군의 가슴은 후덥게 젖어들었다.

나라없던 지난날 천대와 멸시속에서 고달픈 인생을 살아온 이 나라의 녀인들을 하나같이 잘 입혀 환하게 내세워주시려고 그리도 마음써오신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을 천만부모의 사랑에 비길수 있겠는가.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녀성들은 부모생각, 아이들생각으로 자기들은 옷을 잘 해입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더 많은 천과 옷을 생산하여 녀성들이 자기들의 옷차림에서 변혁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요즘 처녀들의 조선옷차림이 어떤가고 일군에게 물으시였다.

《봄계절에도 맞고 단정한것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라고 일군은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말을 긍정해주시면서 세계의 수많은 나라 녀성민족옷가운데서 아마 우리 나라 녀성들의 치마저고리를 따를만 한 옷이 없을것이다, 그런데 내가 한가지 생각되는것은 우리 녀성들이 조선옷을 입을 때 저고리와 치마를 같은 색으로만 입지 말고 서로 다른 색갈로 조화를 맞추어입어도 좋겠다는것이다, 그리고 조선옷의 기본특성을 살리면서도 저고리와 치마의 형태를 더 탐구하고 세련시켜 우리 민족옷의 우월성을 잘 발양시키는데도 머리를 써야 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조선옷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태의 아름답고 화려한 녀성옷들을 많이 만들기 위하여 전문가들의 기술과 대중의 창조적지혜를 발동시키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조직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해당 부문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녀성들의 옷차림을 더 밝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속에 우리 녀성들의 옷차림은 조선녀성들의 고상한 풍격을 살리면서도 한결 밝아지고 아름다와지게 되였으며 거리와 마을은 더 환해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우리 인민들, 우리 녀성들의 옷차림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우리의 민족옷은 날로 더욱 화려해지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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