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진단에 유능한 녀성의료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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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진단에 유능한 녀성의료일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보건사업을 원만하게 하려면 더 많은 보건일군을 길러내야 하며 그들의 기술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공화국의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기능진단과 과장 여철희녀성은 병명과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내는 유능한 의료일군으로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때면 그를 만나볼것을 권고하고있으며 이곳 병원의 의료일군들도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때없이 그를 찾아가 협의를 하군 한다.
몇해전에 여철희과장은 골반복막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일정한 기간 항생제를 맞았으나 호전이 없어 애를 먹던 한 녀성의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감별해내여 어느 한 단위 의료일군들의 찬사를 모았다. 또 언젠가는 수술을 위해 병원에 찾아온 환자의 질병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내과적인 방법으로 건강을 회복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그의 이러한 남다른 특기를 두고 일부 사람들은 30년동안 한초소에서 묵묵히 일해온 결과에 의한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30년전 여철희과장이 병원의 해당 과에 배치되였을 때 그의 부모들은 림상과로 방향을 전환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의향을 표시하였다.
진단과 의료일군들은 간장이나 콩팥, 취장, 담낭, 방광을 비롯한 여러 장기들의 상태와 척추, 골관절계통 등의 질병들에 대한 진단을 해야 하는것으로 하여 병원의 모든 과들을 대상하게 된다. 그런것으로 하여 짬시간없이 일해야 하는 사업부담도 크지만 여러 계통의 질병들을 신속정확히 진단해야 하는 어려움은 더욱 크다.
만일 순간의 실수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 림상과 의료일군들의 치료전술이 달라지게 되며 그렇게 되면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나 여철희과장은 그렇듯 어렵고 힘든 초소이기에 마땅히 자신이 서야 한다는 불같은 자각을 안고 오랜 기간 탐구의 나날을 이어왔다.
그는 시간을 아껴가며 복부초음파진단기에 의한 진단방법을 터득하는것과 함께 병원의 해당 과들을 찾아다니며 전문가수준의 림상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병원에서 수술이 진행될 때면 자기의 진단이 맞았는가 하는것을 꼭 확인하였다.
그에게는 지난 30년동안 가려보기 힘든 환자들의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낸 증례들을 서술한 보풀인 책이 있다.
사람들은 새 세대 의료일군들의 자질향상에 도움을 주는 부피두터운 그 책의 갈피갈피를 번지며 보다 어렵고 힘든 초소이기에 마땅히 자신이 서야 한다는 자각의 밑바탕에 그가 지닌 인간에 대한 불같은 사랑이 놓여있다고 말한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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