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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풍의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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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13회 작성일 18-07-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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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풍의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주체103(2014)년 8월 24일이였다.

이날 아침 《로동신문》을 펼쳐들었던 우리 인민들은 신문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눈뿌리 아득한 고산과수농장의 과수밭전경을 배경으로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의 가사가 신문의 옹근 한면을 꽉 채우고있었던것이다.


고산이라 철령아래 출렁이는 과수바다

아름다운 백리과원 눈뿌리도 아득해라

가지마다 알알이도 구슬같이 맺힌 열매

전선지대 무릉도원 전선지대 무릉도원

그림같이 황홀하오

사람들은 가사와 악보를 보면서, TV에서 형상되여나온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전설이 꽃펴나는 조국의 벅찬 현실이 그대로 훌륭한 명곡이 되여 나왔다고 하면서 흥이 겨워 노래를 불러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문학예술의 천재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지도의 손길아래 이처럼 특색있는 시대의 명작이 창작되였다는것을 다는 모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는 들을수록 좋습니다.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는 당정책을 옹위하고 사회주의승리를 눈앞에 그려보게 하는 좋은 노래입니다.》

고산땅에 세계굴지의 청춘과원을 펼칠데 대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을 받드시고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기시며 고산과수농장을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무릉도원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 고산과수농장을 찾으시였다.

몸소 전망대에 오르시여 아득히 펼쳐진 농장의 전경을 부감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나 보기 좋은가고, 철령아래에 사회주의선경, 인민의 리상향이 활짝 꽃펴나고있다고, 시인들이 여기에 오면 시상이 절로 떠오를것이라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감개무량하시여 시를 읊듯 격조높이 하신 말씀의 마디마디가 그대로 노래의 종자였고 아름다운 형상을 꽃피울수 있는 귀중한 원천이였다.

창작가들은 흥분된 마음을 안고 직접 현지를 답사하면서 노래를 창작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창작가들이 올린 미숙한 작품을 보시고 가사의 한구절한구절, 선률의 한소절한소절을 주옥같이 다듬어주시여 민족적흥취가 넘치고 들을수록 매력있는 명작으로 완성시켜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명작창작의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돌려주시였다.

그리하여 8월말 평양대극장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넘친 사랑속에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창작창조한 모란봉악단의 창조성원들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진행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이 세상 아름다운 선률에 다 담아도 노래할수 없는것이 창작가, 예술인들에 대한 경애하는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이며 이 나라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의 지혜를 합쳐도 따를수 없는것이 원수님의 천재적인 음악세계라고 격조높이 말하였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공연무대에 녀성독창과 방창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또다시 올랐다.


철령아래 과일향기 차고넘쳐 목이 메나

이 절경을 펼친 은덕 사무쳐와 목이 메네

장군님의 인민사랑 원수님이 꽃펴주신

예가 바로 부흥하는 예가 바로 부흥하는

내 조국의 모습일세


노래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며 오늘 공연에서 녀성독창과 방창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제일 잘되였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참으로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는 혁명적이며 민족적인 정서로 당정책관철에 이바지하는 음악은 과연 어떻게 되여야 하는가를 값높은 실천으로 보여준 김정은시대의 명곡이다.

우리 공화국에서 민요풍의 노래 《바다 만풍가》가 나온데 이어 꼭같은 민요풍의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창조된것은 주체음악사를 빛내이는 또 하나의 크나큰 경사이다.

《바다 만풍가》가 황금해의 어장마다에서 풍어의 노래로 끝없이 울리듯이 《철령아래 사과바다》는 온 나라의 황금벌, 황금산들에서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년가로 길이 울려가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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