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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김가공공장이 전하는 이야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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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3,471회 작성일 18-07-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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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김가공공장이 전하는 이야기(1)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고 문명하게 해주시려고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불멸의 자욱은 공화국의 대경김가공공장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세워 생산을 활기있게 내밀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4(2015)년 7월 어느날이였다.

삼복철에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기온이 34℃나 오르고 습도가 높은것으로 하여 몹시도 무더운 이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대경김가공공장에 찾아오시였다.

현지에 도착하시여 공장전경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깊은 감회에 잠기시였다.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시려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생전에 맛좋고 영양가높은 김을 인민들에게 먹이시기 위해 김생산과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이 공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사연을 누구보다 잘 알고계신 그이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일군들에게서 김생산단위들이 어디어디에 있는가, 김을 생산하여 어떻게 하고있는가, 현재 김양식면적이 몇정보나 되는가, 김양식을 어떤 방법으로 하고있는가 등 김생산과 가공, 공급에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복도를 따라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김가공제품생산현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진렬탁우에 놓여있는 구운참김 한봉지를 손에 드시였다.



이때 공장 지배인이 가공김 한봉지를 뜯으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이것이 가공김이라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드리는 가공김 하나를 손수 맛보시였다. 그리고 가공김 한개를 또 손에 드시고 두번째로 그 맛을 세세히 가늠해보시였다.

인민들이 식생활에 리용하게 될 가공김제품에 대해 친히 여러차례나 그 맛까지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실지 초조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김맛이 참 좋다고, 이렇게 약간 비릿비릿하면서도 김맛이 나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김가공을 어떻게 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공장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참김 한봉지를 손에 드시였다가 다시 놓으신 다음 100매씩 포장한 김봉지 한개를 드시고 김가공품의 가지수가 너무 적다고, 가지수를 결정적으로 늘이고 질을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김영양성분이 어떻게 되여있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공장일군이 김에 비타민B가 많고 특히 비타민A가 많은데 김 한장에 비타민A가 닭알 4알에 있는것과 맞먹는 량이 들어있다고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은 아이들의 성장발육에도 좋고 입맛을 돋구는데도 좋다고 하시면서 김가루나 김졸임은 들놀이를 갈 때 가지고 가서 밥에 쳐서먹으면 그저그만이라고, 김은 판김을 만들어 밥을 싸먹어도 좋고 성글게 가루내여 거기에 물고기가루나 조미료 같은것을 넣은 다음 밥에 비벼먹거나 국에 두어먹어도 좋으며 쌀라드 같은데 쳐서먹어도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구운참김을 가공하는 기대에 이르셨을 때였다.

자동흐름선을 따라 구워진 참김들이 독특한 향기를 풍기며 줄줄이 쏟아져 포장용기에 담겨지고있는 곳으로 다가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가공되여 나오는 김 한장을 손에 드시고 또다시 맛을 보시였다.



세번째로 김맛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맛이 독특하다고, 우리 김 같은것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나라에는 좋은 김종자도 있고 김생육에 좋은 적지들도 있으며 바다물이 오염되지 않고 수질이 좋기때문에 김양식에 아주 유리하다고 하시며 김양식장을 가지고있는 단위들에서 김양식을 본때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진정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시였다. (계속)



대경김가공공장이 전하는 이야기 (2)​

 

대경김가공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가공김의 맛까지 보아주시며 김제품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가 대단히 높은것만큼 공장에서는 김가공품의 가지수와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현재 1차가공품인 판김에 조미료를 첨가하거나 구워내는 방법으로 몇개의 가공품만을 생산하고있는데 김가루, 각종 조미김, 김졸임과 같은 여러가지 특색있는 가공품들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다가 문득 《후리가께》라는 김가공품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가공품에는 후리가께라는 가공품이 있는데 맛이 참 좋다고, 김졸임과 후리가께가공품을 밥, 우동, 빵, 과자 같은데 섞어서 먹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일군들은 그 김가공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싶었지만 감히 그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말씀드리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번째로 김가공품맛을 보아주시고 맛이 독특하다고 평가해주시면서 가공품을 넣을 용기와 제품포장에 대하여 가르쳐주실 때였다.

공장의 한 일군이 무랍없이 그이께 《경애하는 원수님, 한가지 문의해도 좋겠습니까? 후리가께는 어떻게 만듭니까?》라고 말씀올리는것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그 일군을 민망스레 쳐다보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제 찾으셔야 할 곳은 그 얼마이고 가셔야 할 길은 그 얼마나 멀고먼 길일것인가. 또 이 공장에 오시여 지금껏 바치신 시간만도 그 얼마였던가.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애에 넘치신 시선으로 공장일군을 바라보시였다.

모르는것이 있으면 한시바삐 알고싶어하고 새로운것에 대한 탐구심이 높은 진취성이 강한 일군이라는것이 대번에 알리셨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김가루에 물고기가루와 참깨, 소금을 섞어서 가공하여 만든다고 하시면서 후리가께만 있으면 가정들에서 찬이 필요없다고, 그것을 밥에다 비벼먹으면 그저그만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김가공품의 하나인 후리가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차근차근 가르쳐주시며 어찌나 실감있게 이야기하시는지 공장일군들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도 그이의말씀에 열중하여 시간이 흐르는것도 잊고말았다.

공장일군들은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수첩에 적어나갔다.

그러던중에 후리가께를 어떻게 만드는가고 말씀드렸던 그 공장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김졸임은 어떻게 만드는가고 또다시 말씀올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도 그를 탓하지 않으시고 김졸임가공품은 생김을 먼저 선별하고 그 다음에 세척, 탈수, 죽탕공정을 거쳐 만든다는데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진정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우리의 식생활은 나날이 윤택해지고있다.

지금 대경김가공공장에서는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오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몸소 김가공품 만드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김가공품들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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