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주는 교훈 (해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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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구 해금강 님이 베트남에 관한 소중한 댓글을 주어서 공유합니다.
미국과의 전쟁에서 이기고도 다시 미국과 자본주의 나라들에 추종하는 신세가 된 것은 결국 사대주의에 빠진데다 올바른 사상이 없어서였습니다.
Hae Kumgang
베트남은 베트남전쟁과정에 소련의 충견으로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전쟁과정에 소련에 대한 의존심과 소련의 대국주의에 대한 숭배심이 급격히 자라났습니다.
베트남전쟁이 끝난 후 얼마되지 않아 베트남전쟁과정에 자기들을 그처럼 도와 준 캄보디아를 소련식 전법으로 침공하었습니다. 이 전쟁은 캄보디아를 또다시 재난속에 몰아 넣었고 중국이 개입하여 중국과 베트남사이의 전쟁으로 되었습니다. 베트남전쟁때 중국이 베트남을 상당히 도와 주었는데 전쟁후에는 소중대결의 연장으로 되었고 베트남은 전 세계앞에 소련의 주구로 낙인되었습니다.
주인으로 섬기던 소련이 망하자 새 주인을 찾았는데 선택한 새 주인이 바로 미국입니다. 그때 이미 베트남도 수정주의가 상당했고 베트남전쟁후에 태어난 세대들은 미국과 서방에 대한 숭배심이 자라났습니다,
개는 주인의 의도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처신하여야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베트남으로서는 미국과 서방에 잘 보이기 위해 베트남전쟁 역사를 스스로 은폐, 외곡해야 하였고 전쟁 때 자기들을 그처럼 진심으로 도와 준 나라를 멀리하고 반대로 미국에 잘 보이기 위해 수많은 베트남인들을 학살한 미국의 주구들과 친하는 길로 나갔습니다. 다른 말로 미소대결 때에는 미국과 소련의 개들이 서로 싸웠다면 소련이 망하자 소련의 개들이 미국의 개들속에 합류되어 친구가 된 것입니다.
최근에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력과 영향력이 커지자 중국과 러시아의 개로 되려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베트남세대는 과거 베트남전쟁과 사회주의라는 개념을 거의나 모르며 오직 돈과 치부에 환장되어 있습니다. 미국, 한국, 러시아, 중국을 가리지 않고 돈이 있고 군사력이 강한 나라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체면도, 국익도 다 버린 것입니다.
베트남의 교훈은 개는 아무리 메이크업을 잘 해도 사람이 아니라 개라는 것입니다.
아래의 글은 1966년 10월에 열린 큰 회의에서 김일성 주석이 발언한 내용의 요약입니다. (원문의 것을 그대로 퍼왔으므로 북의 표기방식임을 유의하기 바랍니다.)
"우리는 자기의 걸상에 앉아 있다. 비뚤어 진 왼쪽 걸상이나 오튼쪽 겉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미제에 대한 태도에서 자기의 본심을 밝히라. 우리는 누가 뭐라든 베트남에 지원병을 파견할 것이며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힘있게 병진시킬 것이다."
이 발언의 의미를 똑똑히 알아야 왜 북에서 베트남에 지원병을 파견했으며 병진노선을 실행하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베트남을 도와주었는지, 다른 나라들과 지원방식에서 무엇이 다른지 바로 인식할수 있습니다.
(미국을 도와 베트남 군대와 싸우고 베트남인들을 학살한 미국의 충견, 저들의 무기숍이나 테크테스터링센터처럼 여기면서 낙후한 무기들을 대량 팔아 먹으며 막대한 치부를 한 대국주의자들, 그 어떤 사심이나 의견도 없이 베트남인들과 똑 같은 고생을 하면서 오직 미국과만 싸워 베트남을 도와 준 지인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바로 알아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 와서 베트남에서 당시의 역사적사실들을 외곡하고 지어는 전쟁과정에 희생된 북 지원병들의 묘지들을 파괴해 버리는 사건들이 어디에 근원을 두고 있는지도 가늠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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