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금과 남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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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금과 남새 (1)
억만금과 남새!
아마도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면 선뜻 리해하기 어려울것이다. 그 누가 억만금을 들여서 남새를 생산하겠다고 하겠는가.
그러나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일떠선 공화국의 평양남새과학연구소는 이에 대한 가슴뜨거운 대답을 주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에 직접 복무하는 부문들의 발전을 중시하고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생활조건과 물질생활조건을 마련해주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확대하여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야 합니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교외에는 인민들의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절실히 필요한 여러가지 남새들을 생산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을 동시에 진행하는 평양남새과학연구소가 있다.
우리는 얼마전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는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았다.
드넓은 부지에 온실바다를 펼친 연구소의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겉볼안이라고 모든 공정이 콤퓨터에 의해 자동조종되는 현대적인 수경온실들과 박막온실들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각종 남새들이 푸르싱싱 자라고있으니 이 얼마나 희한한 풍경인가.
행복의 래일이 바로 여기 현대적인 남새연구 및 생산기지에서도 소리치며 마중오는것만 같아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
후더운 마음을 안고 우리는 연구소에 모셔진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 섰다.
표식비의 글발을 한자한자 새겨보는 우리에게 이곳 연구소의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속에 연구소는 첨단생물공학연구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최신식남새연구 및 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설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 나날의 사연들을 들려주었다.
주체101(2012)년 9월 능력확장된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어버이장군님과 함께 이곳을 찾으시였던 주체100(2011)년 3월의 못 잊을 그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능력확장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게 된데는 장군님의 로고가 뜨겁게 어려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진정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시기에도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남새를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높이시려는 숭고한 열망이 불타고있었다.
절세위인의 뜨거운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평양남새과학연구소는 작물들에 물과 비료주기, 온습도보장 등 모든 작업공정들을 콤퓨터로 조종할수 있게 훌륭히 개건될수 있었다.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훌륭히 개건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고도 남새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그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이곳 일군들과 연구사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신 어버이장군님,
평양남새과학연구소는 나라의 남새생산을 늘이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수경온실과 박막온실들을 더 건설하도록 온갖 사랑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없었다면 어찌 능력확장된 오늘의 남새과학연구 및 생산기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아직은 나라에 부족한것이 많고 국방력강화와 경제강국건설에서 한푼의 자금이 더없이 소중하던 때에 그처럼 방대한 온실건설을 발기하시고 여기에 수많은 로력과 자재를 돌린다는것은 오직 자나깨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가슴끓이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구상이고 혁명실천이였다.
어버이장군님의 그 숭고한 념원을 풀어드리시기 위해 깊이 마음쓰신분은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피눈물의 대하가 흐르던 그 나날 어버이장군님께서 그토록 관심하시던 이곳 연구소의 능력확장공사정형을 알아보시면서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고 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원수님,
그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떠받들리여 평양남새과학연구소는 1년 남짓한 기간에 대규모남새연구 및 생산기지로 훌륭히 전변될수 있었다. (계속)
억만금과 남새 (2)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영양액공급실과 콤퓨터조종실, 생물공학실을 비롯하여 이르시는곳마다에서 첨단기술생산체계를 확립하여 남새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놓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연구소가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 온실들의 규모와 남새생산능력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여러차례 다녀가신 수경온실에 들어섰다.
드넓은 면적을 차지한 수경온실은 남새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온실이라기보다 식물원같았다. 키높이 자란 줄기마다에 주렁주렁 달린 도마도와 오이들, 그에 뒤질세라 우량품종의 고추들이 가지가 휘여질듯 달린 모습은 참으로 볼만 하였다.
계절을 모르는 풍성한 남새작황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일군은 모든 남새포기들에 대한 영양액공급과 온실안의 빛, 온도보장을 비롯한 환경조종이 콤퓨터에 의해 자동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면서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이 밀접히 결합된 이런 수경온실은 그 면적과 현대화수준에 있어서 세상에 대고 자랑할만 한것이라고 긍지높이 이야기하는것이였다.
하기에 이곳을 돌아본 수많은 외국인들도 감탄을 터뜨리고있으며 더우기 온실에서 생산된 남새들이 인민들과 아이들에게 공급된다는것을 알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사람들의 건강에 유익한 남새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에 현대적인 온실들이 건설되고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리윤추구를 목적으로 한 돈벌이수단에 불과하다. 막대한 자금을 들여 건설한 현대적인 수경온실들과 박막온실들에서 생산된 남새들이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리용되는것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끓어오르는 흥분을 안고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서니 《온실남새생산을 늘이는것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과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라고 씌여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주옥같은 명제가 안겨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바로 이 뜻깊은 명제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남새과학연구사업과 생산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연구소의 과학자, 종업원들을 불러일으키시였다.
지금으로부터 여섯해전 9월에 이어 주체104(2015)년 7월 또다시 이곳 연구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보당 수백t의 남새를 생산할수 있는 재배방법을 확립한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면서 나라의 남새과학연구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도 밝혀주시였다. 이날 자신께서 적극 밀어주겠으니 배심을 가지고 온실남새생산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온실남새농사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는 기수가 되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이렇듯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그이께서는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 온실남새재배방법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는것만큼 그들을 위한 숙소와 강습소도 잘 꾸려줄데 대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건설력량과 자재보장, 마감건재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다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손길아래 연구소에는 연건평이 4천여㎡의 2층으로 된 평양온실남새과학기술강습소가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지난해에 진행된 《온실남새부문 과학기술토론회-2017》이 바로 이 강습소에서 진행되였는데 참가자들모두가 나라의 남새과학연구사업에 심혈을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을 페부로 절감하면서 실지 인민들이 덕을 보는 온실남새생산열풍으로 보답해갈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 지난해에 진행된 《온실남새부문 과학기술토론회-2017》 -
정녕 절세위인들께서 수놓으신 열화같은 인민사랑속에 발전하여온 평양남새과학연구소는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위대한 력사가 어떻게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을 펼쳐놓는가를 웅변으로 전하고있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우리들의 가슴속에는 얼마전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함경북도인민들에게 풍족하게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남새온실농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또다시 머나먼 강행군길을 달리시여 경성군 온포온실농장건설 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가 다시금 뜨겁게 새겨졌다.
지난 7월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시면서 여기에 100정보의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멋있을것이라고,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돌보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손길, 그 사랑으로 함경북도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그 사랑이 너무도 뜨거워 솟구치는 격정을 터친 우리 인민이다.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은 세기와 년대를 이으며 이 땅우에 더더욱 뜨겁게 수놓아지고있다.
끝없이 걷고만싶은 온실바다를 바라보느라니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공화국에서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욱더 커만 갈것이라는 확신으로 우리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였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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