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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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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11회 작성일 18-09-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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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실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자욱은 공화국의 함경북도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일찌기 함경북도의 남새생산문제를 두고 늘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십년전 6월 이곳을 찾으시였다.

아침부터 청진시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고 숙소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원에 피여난 어느 한 꽃을 가리키시며 여기는 정향꽃이 이제야 피였구만라고 이야기하시였다.

숙소의 일군이 《그렇습니다. 정향꽃이 이제 피여났습니다.》라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색을 흐리시며 평양보다 보름 늦구만라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활짝 피여난 꽃을 보시면서도 왜 안색을 흐리시는지 일군은 영문을 알수 없어 머리를 기웃거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여름에도 날씨가 이렇게 선선한가고 다시 물으시자 그는 해풍이 올라오기때문에 여름에도 날씨가 선선하다고 말씀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또다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얼마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숙소를 떠나시였다. 일군은 밤이 깊도록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음미해보았지만 도저히 알수가 없었다. 그 이튿날에야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꽃이 피는 계절에 대해서, 날씨에 대해서 물으시였는지 그 원인을 알게 되였다.

때늦게 피여난 꽃을 보시고서도 일찍 서리가 내리는 청진지방의 가을남새생산이 몹시 걱정되시여 사색을 이어가신 위대한수령님께서는 숙소를 떠나가신 후 이곳 농촌경리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에서 청진시에는 나라의 중요한 공장, 기업소들이 집중되여있는것만큼 남새생산을 늘여 시민들에게 사철 남새를 떨구지 않고 공급하는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며 아직 청진시에서는 정보당 남새생산량이 낮다고, 그것은 남새농사방법을 깊이 연구하지 않고 비배관리를 잘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고 하시면서 남새밭리용률을 더욱 높이고 남새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정보당 남새소출을 훨씬 높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청진시가 춥다고는 하지만 얼마든지 남새를 2모작, 3모작할수 있다고 하시며 그 방도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봄에 시금치를 심어먹고 그 다음에 오이나 양배추를 심으며 그 뒤그루로 가을남새를 심으면 정보당 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다. 청진시에서 강냉이뒤그루로 가을남새를 심어서는 안된다. 청진시는 평양지방보다 일찍 서리가 내리기때문에 강냉이뒤그루로 가을남새를 심으면 생육기일을 보장하지 못한다. 먼저 보리나 올감자를 심고 그 뒤그루로 가을남새를 심는것이 제일 좋다. …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은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금시라도 2모작, 3모작으로 재배한 푸르싱싱한 남새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이 보이는듯싶었다.

그후 함경북도에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남새농사에서 2모작, 3모작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남새소출을 훨씬 높이였다.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기울이신 친어버이의 자애로운 그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더더욱 뜨겁게 이어지고있다.

주체107(2018)년 7월 삼복의 폭열속에서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리한 북부해양성기후조건에서도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함경북도인민들에게 풍족하게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남새온실농장건설을 친히 발기하시고 몸소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였다.



여기에 100정보의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멋있을것이라고,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거창하고 방대한 규모의 남새온실농장건설이므로 인민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불이 번쩍 나게 해제껴야 한다고, 당에서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고 마음먹고 마련해주는 농장인것만큼 건설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이르시였다.

인민을 돌보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손길, 그 사랑으로 함경북도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인민사랑의 장정을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수령님들과 꼭같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심을 다시금 가슴쩌릿이 절감하였다.

이렇듯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시였기에 세월의 모진 역풍속에서도 조선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 인민의 행복은 끝없이 꽃펴나는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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