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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녀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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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809회 작성일 18-10-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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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녀성의 모습

 

인간의 아름다움은 용모나 자태에 앞서 그가 지니고있는 고상한 정신과 진실한 마음에 있다.

아래의 사진은 영예군인의 가정을 찾아간 황금희녀성(오른쪽 첫번째)과 그의 딸이다.



그가 영예군인인 한춘성을 알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의 어느 추운 겨울날이였다.

그날 불편한 몸을 쌍지팽이에 의지하여 걷던 한춘성은 그만 발을 잘못 디디여 얼음판우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때 길을 걷던 한 녀성이 다급히 달려와 영예군인을 부축해주었다.

그가 바로 황금희녀성이였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10여년동안 그는 친혈육의 정을 안고 영예군인의 집을 찾고 또 찾았다.

몇해전 갑자기 심장쇼크로 병원에 실려갔을 때 갖가지 보약들과 식료품들을 들고 달려왔던 황금희녀성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한춘성은 이렇게 말한다.

《저는 가끔 자본주의나라에서 내가 태여났더라면 어떻게 되였을가 하고 생각해보군 합니다. 그럴 때마다 영예군인인 저의 생활과 건강을 위해 마음쓰며 따뜻이 돌봐주는 고마운 사람들과 그들을 키워준 어머니 우리 조국을 위해 좋은 일 한가지라도 더 찾아할 결심을 가지군 합니다.》

오늘도 황금희녀성은 모란봉제1중학교 학생인 딸과 함께 영예군인 한춘성의 가정을 찾고있다.

서로 돕고 이끌며 모두가 화목하게 사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렇듯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 꽃펴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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