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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미주통일운동 분열 막아야 한다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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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1,997회 작성일 18-10-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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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미주통일운동 분열 막아야 한다

 미주 통일운동 내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뉴욕을 비롯하여 로스엔젤레스시카고시애틀   지역의 통일운동 진영이 단결단합의 움직임 대신에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운동권내 한 단체장이 세 여성에게 성희롱을 지속적으로 자행하여 왔다고 규탄해 왔으나 이에 대해 사과는 커녕 피해자들이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측과 그 옹호자들을 향해 온갖 중상과 모략을 일삼아 온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민족통신 편집실]

 

                                                            

미투문제시위01.jpg

 

 

 [촌평] 미주통일운동 분열 막아야 한다/


미주내 <미투문제>논쟁 끝내야한다

 

 

*민족통신 운영위원 공동

 


지금 미주 통일운동 내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뉴욕을 비롯하여 로스엔젤레스시카고시애틀   지역의 통일운동 진영이 단결단합의 움직임 대신에 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분열의 중심 쟁점은 한국에서 한창 일었던 <미투문제> 흡사하다차이점이 있다면 미주통일운동 내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인물이  여자도 아니고  여자와의 관계에서 성추행 문제가 부각되어 왔다는 점이다게다가  이같은 문제가 지난 10여년 동안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어 왔으나  누구도 내부에서는 이 문제를 건드리지 못했고,이 문제에 관련된 인물을 지적하고 비판했던 간부들이나 회원들에게 돌아온 것은 제명처분이었다.

 

돌이켜 보면세 여성들 피해자들 가운데 한 여성이 속했던 단체는 가해자로 알려져 온 인물이 속한 단체에 조직적으로 탄원서를 작성하여 보내기도 했다.

                                                                             

미주운동권내 <미투문제>가 이토록 오랜동안 한 인물이 세여성을 성추행하여도 아직까지 미결로 남아 있는 것도 수수께끼 같은 일이지만 그 인물의 측근들이 피해자들을 중상모략하면서 늘어놓은 언행들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그리고 피해자측에서 가해자측을 향해 규탄하는 언행들 가운데에도 부적절한 경우들도 있었다.

 

문제는 이 사건들이 날이 갈수록 미주통일운동 진영내부를 분열시키면서 운동자체를 침체의 수렁으로 빠트려 왔다 또한 <미투문제>의 주인공인  해당 인물과  측근이 관권을 등에 업고 사실을 왜곡하며 <미투문제> 부당성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적으로 몰아부쳐 왔다.

 

 같은 현상 때문에 <미투문제>를 별것 아니라고 주장해온 측은  (1)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측을 적으로 몰아왔고, (2)이들을 가리켜 반동분자로 규정해 왔고, (3)심지어는 정보부 운운하며 사실을 왜곡해 왔다.

 

한편 <미투문제> 부당성을 주장하는 측은 (1)해당인물을 통일운동 연합조직의 직책에서  그만 둘것을 권유했고, (2)관련 조직내 징계위원회에서는 해당인물을  회장직에서 제명처분하였으나 회장측은 이에 대하여  불응하겠다는 자세를 보여 왔고, (3)문제의 인물이 사과하고 사퇴하지 않으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보여 왔다.

 

<민족통신운영위원들은 그동안 양측의 관련 인물들을 수차례 접촉하여  문제가 해당 단체뿐만 아니라 주변단체들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루 속히 당사자들끼리 스스로 해결할 것을 권유하고 권고하여 왔으나  이 사건은 그저 시간만 보내면서 통일운동을 침체시켜 왔다.

 

 <민족통신  단체가 또다시 오는 10월중순 모임을 갖고 <미투사건> 거듭 논의한다고 듣고 있다.  우리는 이 모임에서 양측의 의견들이 하나로 모아져서 정당한 합의점에 이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이것의 정당한 합의점은 세번씩이나 <미투문제> 연관되어 구설수에 오른 인물이라면 그동안 운동권에 미쳤던 나쁜 영향들에 대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사죄하고 피해자들의 요구들을 수렴하는 자세를 진심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그렇지 않고 종전자세를 고집한다면 궁극적으로 미주동포 통일운동진영은 분열되고 파괴되고 말 것이다.

 

  

하여 <민족통신>은 그러한 폐단과 모순점들을 인지하고 과거에 있었던 분열현상이 재차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절절하게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입장과 자세를 갖지 않을 수 없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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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위에서 계속)

그리하여 이 단체가 10월중순에 열리는 이 회의에서도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종전의 모습대로 통일운동 진영의 어두운 문제로 제자리 걸음한다면, <민족통신>은 언론의 비판 기능을 더 이상 지연시키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사건 관련 인물들 가운데 일부는 이것을 기사화하면 민족통신을 상대로  소송을 건다느니,  폭력을 행사한다느니 하면서 위협적인 발언들을 하고있으나  <민족통신>은 이에 대해 조금도 개의치  않을 것이다.

 

<민족통신>은 이 문제가  10월회의에서도 매듭되지 않고 불륜을 자행한 단체의 장이 과거와 똑같은 입장과 자세를 고집한다면 그는 일말의 양심도 없는 인물로 간주하고 그의 이름 석자와 그가 관련한 단체이름을 명백하게 밝히는 한편 이런 사태가 왜 이렇게 풀리지 않았는가에 대한 분석기사도 포괄적으로 진단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곧 미주통일운동의 분열을 막는 길인 동시에 사회윤리와 정의가 바로 서지 않으면 어떤 후과를 초래하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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