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하는 조국의 축도 - 건설의 대번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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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하는 조국의 축도 - 건설의 대번영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땅에 새라새로운 건설기적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있다.
하다면 조국의 강용한 기상이 비낀 우리 식의 창조물들은 과연 어떻게 솟구치고있는가.
세월을 주름잡는 비상한 건설속도
조국땅에 펼쳐지고있는 건설의 대번영기에 대하여 말할 때 세인들 누구나 제일먼저 화제에 올리는것은 건설속도이다.
마식령스키장,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미림승마구락부, 문수물놀이장, 옥류아동병원, 과학기술전당, 석전만해상철길다리…
이 창조물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어떤것이며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앞당겨가는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이 어떤것인가를 말없이 가르쳐주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우리 식의 현대적인 건축물들은 더 많이, 더 빠른 속도로 솟구쳐올랐다.
불과 한해동안에 건설된 미래과학자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까지 치르며 270여일동안에 일떠세운 려명거리가 그러하다.
천리마시대에 이어 만리마시대에 펼쳐지고있는 주체건축의 발전면모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비상한 공격속도를 창조해나가는 조선의 힘찬 발걸음이며 더욱 눈부실 주체건축의 래일을 환히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단천발전소건설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
날로 웅대해지고있는 조선로동당의 건설구상은 계속 눈부신 현실로 이어지고있다.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마다에서 세계는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본다.
선 편리성, 선 미학성, 선 후대관
인류발생의 려명기로부터 시작된 인간의 건설활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실로 장구한 기간을 거쳐왔고 이름있는 건축유산들도 적지 않게 남겨놓았다. 하지만 어느 시기, 어느 건축을 막론하고 공화국의 주체건축처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철저히 반영하고 그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에 이바지한 건축은 없었다.
선 편리성, 선 미학성, 선 후대관!
하나의 건축물을 설계하여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의 편의부터 먼저 생각하고 문화정서적인 환경과 조건, 건축의 조형예술성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비끼도록 하는것이 바로 주체건축의 중요한 원칙이다.
어디를 돌아보아도 그렇다. 새 거리에 꾸려진 식당의 의자 하나에도 인민들의 편리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손길이 어려있고 현대적인 문화후생시설의 계단 하나, 새 살림집의 문손잡이 하나에도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응축되여있다.
교육자살림집, 로동자합숙, 현대적인 일터들과 인민의 웃음소리 높은 유원지들…
모든것이 인민을 위한것이고 후대들을 위한것이다. 병원이라기보다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옥류아동병원이며 아이들의 놀이터까지 갖추어진 평양아동백화점, 어린이수조가 꾸려져있는 문수물놀이장, 걸음마를 떼는 아기들을 위한 그네까지 설치된 공원들…
진정 조선로동당이 펼쳐가는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들이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될 우리 조국의 축도, 나날이 앞당겨지는 광휘로운 래일이라 하겠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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