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경을 펼쳐가는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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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경을 펼쳐가는 주인공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시건축물들과 그 주변의 불장식을 고상하고 품위있게 우리 식으로 더 잘하여 평양시의 야경을 강성국가의 수도답게 황홀하고 희한하게 하여야 합니다.》
평양의 밤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이며 신비의 불야경을 이룬 거리들은 볼수록 장관이다.
불빛흐르는 대동강반의 아름다운 풍경과 하늘높이 치솟은 105층짜리 류경호텔의 황홀한 불장식, 불의 꽃바다를 이룬 창전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의 웅장화려한 전경…
이 훌륭한 화폭들을 펼쳐가는 주인공들이 바로 공화국의 선경불장식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우리 인민들에게 희한한 불야경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속에 지금으로부터 11년전에 창립된 연구소는 오늘 다각적인 조명 및 불장식설계와 시공, 과학연구, 기술개발 및 봉사능력을 갖춘 나라의 가장 능력있는 불장식연구집단으로 발전하였다.
창립초기 10여명의 연구집단에 불과했던 연구소가 이처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마련해주시고 문명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불장식의 조형화, 예술화를 우리 식으로 개척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지난 기간 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창조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며 평양시와 전국각지에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불야경을 펼쳐놓았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마식령스키장,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 등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에 대한 불장식을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와 현대적미감에 맞게 훌륭히 완성하였으며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속에 현대적인 거리로 솟아난 려명거리의 야경을 황홀하게 장식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여러건의 중요 대상 불장식형성안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한데 이어 수도의 40여개 대상들에 대한 직관현대화실현에서도 혁신을 창조하였다.
오늘도 선경불장식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삼지연지구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비롯하여 전국도처에 일떠서는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 고상하고 품위있는 우리 식의 불야경을 펼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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