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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위업에 바치신 고귀한 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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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64회 작성일 18-12-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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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위업에 바치신 고귀한 한생

 

경이적인 특대사변들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과시된 긍지높은 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12월의 이 시각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한평생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더욱 사무쳐온다.

돌이켜보면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사변들은 부강조국건설과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적통일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세대를 이어 힘차게벌어졌으며  과정에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들을 놀라움과 격정, 환희로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들의 눈앞에는 절세위인의 헌신과 로고로 수놓아진 잊지 못할 나날들이 어제일이런듯 생생히 떠오르고 자신께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겠는가,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늘 생각하고있다고 교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라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털어버리고 우리 겨레를 가장 떳떳하고 가장 긍지스럽고 가장 강한 민족으로 세계의 정점에 세워주고싶은것이 우리 장군님의 필생의 뜻이고 념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발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고 민족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바로 이러한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우리 장군님이시였기에 적대세력들이 지난 세기 90년대 반공화국압살에 피눈이 되여 날뛰며 이 땅에 핵전쟁위험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을 때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강인담대한 배짱과 정력적인 령도로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주동적으로 열어나가신것 아니겠는가.

그 나날에는 멀고 험한 전선길을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눈물겨운 사연도 있었고 눈보라에 차창이 가리워 한치앞을 가려볼수 없는 속에서도 최전연일대에서 첫새벽을 맞으시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제낄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던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었으니 실로 백두의 담력과 강의한 통일애국의 신념으로 력사의 모진 광풍을 길들이며 화를 복으로,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이 땅에는 마침내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게 되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채택과 그에 의해 마련된 고귀한 성과들은 모두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과 그 구현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가져온 빛나는 승리였다.

지금도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6. 15통일시대를 펼치시여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해빛같은 영상을 우러러 환호를 터뜨리며 감격에 설레이던 그날의 환희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마련하시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위대한 장군님과 꼭 같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종합적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온 겨레는 그이의 령도따라 자주통일의 곧바른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특히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으로 올해에만도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을 통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은 온 삼천리강토를 커다란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백승의 령도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밝은 앞날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태양의미소로 축복해주고계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한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민족의 밝은 앞날을 열어가시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겨레가 그토록 바라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은 반드시 이룩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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