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진 칼럼] 현인들의 명언이냐 세상을 변혁시키는 조선의 혁명구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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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현인들의 명언이냐 세상을 변혁시키는 조선의 혁명구호냐
[민족통신 편집실]
김웅진 (생물학 박사, 통일운동가)
계급사회의 무의식적인 군중들을 특징짓는 어리석음은 만성질환이요 불치의 병이다.
소위 《현인》이라는 자들은 우중들의 어리석음에 실망을 느끼고 여러 형태로 한탄하였다.
그들이 남긴 아리송한 《명언》들이란게 대충 그런것들이다.
실패작들. 사상의 전달에 실패하고, 현실을 바꾸는데 실패했다.
아인슈타인은, 《우주가 무한한지는 모르겠으나, 인간들의 어리석음은 명백히 무한하다》라고 말했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린가?
전쟁광들에 대한 일갈이다. (많은 바보들은 이게 무슨 난해하고 심오한 말인줄로 오해한다.)
《똑같은 짓을 되풀이하면서 뭔가 다른 결과가 나올거라고 기대하는것: 이게 바로 미친짓이다.》
이 말도 미제세상의 인간들, 국가들을 놓고 생각해보면 정확한 의미가 대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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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유아독존》이란 소리도 무슨 심오한 개소리가 아니고, 간단히 말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바라보니, (나를 제외한) 세상 인간들이 전부 제정신이 아니더라》는 소리에 불과.
무의식의 군중들이란 그저 장애물, 방해군들에 불과하다는 선언이다.
뿔이 한개밖에 없는 무소. 그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소리도 바로 그런 소리다.
《깨달은 인간은 천에 하나, 만에 둘이며, 참으로 희귀하다》는 령지주의 문구도 자뻑선언이 아니라, 무의식의 군중에 대한 한탄이다.
《내가 <누룩>이라는 말을 하니 어찌 빵이나 생각하는가. 당신들은 어찌 이리 어리석은가!》 《돼지들에게 진주를 던져주지 마시오. 돼지들에게 진리를 말해주면 성을 내며 덤벼들것이오.》
《진리가 당신들을 자유롭게 할것이다》는 령지주의선언도 결국 우중들이 가축들처럼 부자유함을 한탄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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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동서고금의 이른바 《명언》들은 대개 무지한 군중에 대한 한탄과 불만과 절망의 표현들이다.
그 문제의 근원은 바로 계급사회이며, 계급적지배를 위해 인간들을 좀비화시키는 계급적원쑤들이다.
특히 오늘날 첨단과학과 소통의 시대에도 계급사회는 군중들을 가장 철저하게 좀비화 우중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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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상 그 누구도 그 《우매한 군중》을 각성시키고 조직화하고 사상적으로 무장시키지 못했다.
아무도 그들에게 진실과 진리를 알게하고 그들을 자유케하지 못했다.
심지여 각성된 인민들이 계급혁명을 성공시킨 나라의 경우에도, 결국 원쑤들의 사상적와해공작과 부패문물의 침투를 이기지 못하고 수치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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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상 그 어떤 《현인》도 성공시키지 못한 혁명을 조선은 성공시켰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사상적승리를 쟁취한 조선의 수령과 당은 《유아독존》식의 넋두리를 말하지 않으며 아리송한 표현으로 인민들을 기만하지도 않는다.
조선의 사상교양과 혁명구호들은 모든 진리들을 조금도 아리송하거나 모호하지 않게, 아주 명료한 언어로 전달해준다.
동서고금의 모든 궁극적진리는 조선의 과학적인 주체사회주의에 집약되여 있고, 조선에 의해 명약관화하게 밝혀지고 게다가 현실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과학교과서에 모호함도 넋두리도 없듯이, 조선에는 현학도 모호함도 오해도 없고 넋두리도 없다.
인민을 령도하는 조선의 혁명조직은 인민들을 조직화 의식화 혁명화하여 모두가 명백한 진리를 바라보며 확고한 대오속에 진군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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