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무력의 강화발전에 새겨진 불멸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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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무력의 강화발전에 새겨진 불멸의 업적
오늘은 우리 공화국의 주체적민간무력인 로농적위군이 창건된지 예순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는 우리 인민들은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시고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장군님께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주체혁명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시여 민간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내무군은 혁명의 붉은 방패답게 우리 당과 제도, 인민을 결사보위하여야 하며 로농적위군은 창건 예순돐을 맞는 올해에 전투력강화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신것은 나라의 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온 력사적사변이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혁명적민간무력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해방후 정규적인 혁명무력건설과 함께 민간무력건설에 큰 힘을 돌리시여 여러 형태의 민간군사조직들을 내오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인민이 국가이고 후방이며 정규군이라는 사상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민항쟁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적위군과 반일자위대, 소년선봉대와 같은 반군사조직들이 무어져 민간무력건설과 전인민적방위체계수립의 고귀한 전통과 경험이 창조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에도 인민자위대를 비롯한 여러가지 형태의 민간군사조직들을 내오시고 나라의 자위적군사력을 다지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오시였다.
전후 나라에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종전의 인민자위대를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주체48(1959)년 1월 14일 로농적위군을 창건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이 창건됨으로써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수립되게 되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언제나 로농적위군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로농적위군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강령적인 가르치심들에도 어려있고 로농적위대원들의 싸움준비를 위하여 끊임없이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자욱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단련된 제대군인들을 지휘관으로 보내주시고 몸소 높고 험한 고지에 오르시여 훈련모습도 보아주시며 로농적위군의 전투력강화를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무엇으로써도 다 헤아릴수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로농적위군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된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신 민간무력건설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시려는 철의 신념을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첫시기부터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민간무력을 자랑찬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위대한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무장화방침의 정당성을 힘있게 론증하시고 수령님의 주체적인 민간무력건설사상과 로선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이 명실공히 당과 수령의 무장력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며 항일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끄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적위대원들의 무기와 복장, 침구류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시며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농적위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도록 하시였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로농적위대원들이 선봉적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간무력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시고 당의 령도밑에 민간무력건설과 민방위사업을 진행해나가는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주시였다.
정치사상교양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무장장비를 더욱 현대화하여 민간무력을 정예화, 강군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로농적위군은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 적들이 덤벼들어도 자립적으로 격멸소탕할수 있는 무적의 대오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자라난 로농적위군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을 조국수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훈련과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진정 로농적위군의 60년력사야말로 천출명장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당의 강위력한 혁명적무장력으로 장성강화된 영광의 력사이며 혁명의 년대기마다 조국의 수호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온 위대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이다.
오늘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수십년동안 다지고다져온 우리 민간무력의 전투적위력은 대단하다.
인민군대와 함께 전체 인민이 정의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자기의 사상과 위업, 자기의 제도를 결사수호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백두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로농적위군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조국방위와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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