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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검박한 인민적풍모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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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4,207회 작성일 19-02-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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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검박한 인민적풍모 (1)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가 끝없이 존경하고 흠모하여마지 않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검박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여기에 아직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가슴뜨거운 이야기, 우리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소박한 저택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주체73(1984)년 1월초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의 저택으로 간 한 일군은 그만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나무로 된 수수한 출입문의 문손잡이로부터 크지 않은 방안에 놓여있는 옷장이며 책장, 걸상, 침대 등 가구는 물론 전등갓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어느 집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것들이였던것이다.

너무도 작고 평범한 저택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그 심정을 묵새길수가 없어 그 일군은 외람되게 어느 한 기회에 어버이수령님께 이 저택은 한 나라의 수령을 모시기에는 너무나 수수한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집이나 크고 요란해야 뭘 하겠는가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사는 집에 비하면 자신에게는 이런 집도 과남하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해방후부터 여러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합숙방과 해방산기슭의 자그마한 단층집에서 지내시였고 전후에는 눅눅한 반토굴집과 세차례나 설계를 축소하고 또 축소하게 하여 지으신 소박한 저택에서 생활해오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어려운 나라형편에서 누구나 좋은 집들을 쓰고살지 못하는 인민들의 생활형편부터 먼저 생각하시며 평양시에 천리마거리, 락원거리, 문수거리에 이어 현대적인 창광거리살림집들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소박한 저택도 자신에게는 과남하다고만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그 일군은 이젠 우리 인민들도 훌륭한 집에서 사는데 가구나 비품 같은것이야 좋은것으로 갖추어놓으실수 있지 않는가고 말씀드렸다.

그의 이야기를 탓하지 않고 다 들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원래 인민들보다 더 좋은것을 쓰고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시며 아직은 우리 인민들의 생활도 그리 풍족하지 못하고 나라에 돈도 많지 못한데 내가 어떻게 요란한 집에서 좋은것들을 쓰고 살겠는가고, 그저 우리 나라에서 만든 수수한 가구와 비품, 옷과 신발, 그릇가지들이 제일이고 그것이면 자신께서는 만족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돈을 쓰겠으면 인민생활에 하나라도 보탬을 주는 일에 써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바라지 않으시고 인민들에게는 더욱더 좋은것만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고결한 풍모에 그 일군은 저절로 머리가 숙어졌다. (계속)

본사기자



한없이 검박한 인민적풍모 (2)

 

어느해인가 일군들이 어버이수령님께 시대적미감에 맞는 크고 훌륭한 새 저택을 마련해드리려고 하였을 때 이 사실을 아신 그이께서는 지금 동무들이 잘못 생각하고있다고, 동무들의 생각은 자신과 인민을 분리하여보는 잘못된것이라고 하시면서 이제 평양에 소년궁전을 크게 짓자고 하는데 동무들이 소년궁전을 지을 때는 하고싶은대로 마음껏 크고 화려하게 지으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체73(1984)년 12월초 어느날 아침산책을 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 한 일군이 지금 쓰고사시는 저택이 지은지 오래되고 작아서 다시 꾸렸으면 좋겠다고 또다시 간청을 드리였을 때에도 그이께서는 동무들의 성의는 고맙다고 하시며 그런데 이 집이 어째서 그러는가고, 집이나 크고 출입문이나 요란하면 뭘하겠는가고 하시면서 사람은 항상 검박하고 소박하게 살아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지금 사는 이 집이면 만족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말씀에 담겨진 간곡한 뜻이 일군의 가슴을 울리였지만 그는 모처럼 차례진 이 기회에 어버이수령님께 다시한번 간청을 드리였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아직도 다 좋은 집을 쓰고살지 못하고있는데 자신께서 집을 다시 지으면 우리 인민들의 집을 지을 자재를 더 쓰게 되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다시는 그런 제의를 하지 않기로 하자고 다짐을 받으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인민은 정말 좋은 인민이라고,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인민들의 정성이 지극할수록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하루빨리 더 잘 먹이고 더 잘 입히고 더 좋은 생활조건에서 잘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인민사랑이 꽉 차있는 그 말씀을 접하고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에게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이 집도 좋으니 집을 다시 짓거나 뜯어고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하는데 우리가 쓰고사는 가구비품들과 생활도구들도 수입품을 절대로 가져다놓지 말아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만든 우리의것이 제일 좋다고, 집을 새로 짓는것이 정 소원이라면 앞으로 우리 인민들이 모두 풍족하고 만족한 생활을 누릴 때에 가서 생각해보자고, 동무들은 자신의 의도가 그렇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집문제를 다시는 제기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그루를 박아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좋은 집들을 마련해주시려고 마음쓰시며 지은지 오래된 그 작고 소박한 저택에서 생활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 헌신의 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을 그대로 이어가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께서는 평양시의 중심부에 만수대거리와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를 비롯한 현대적인 고급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다.

멋들어지게 솟아난 살림집들에서 울려나오는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들은 한없이 검박한 풍모를 지니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헌신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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