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첨단 인공지능 과학기술의 성과와 문제점 지적
페이지 정보
본문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
조선, 최첨단 인공지능 과학기술의 성과와 문제점 지적
최첨단 과학기술로 세계를 앞서가는 조선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가져올 후과에 대해 지적해 나섰다.
조선 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21일 목요일 '인공지능기술의 빠른 발전, 우려되는 후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과학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면서 이가 기지는 문제 점을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오늘날 인공지능기술은 현세기의 사회 경제적 변혁을 강력히 추동하는 관건적이며 혁신적인 기술의 하나로 간주 되고 있다.''고 운을 땟다.
로동신문 보도는 ''인공지능기술은 로봇이 사람처럼 사유하고 행동하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지적능력을 가지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1950대 중엽에 생겨났다.
당시 어느 한 나라의 대학에서 《사고하는 기계》 즉 지적행동을 하는 컴퓨터에 대한 국제적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여기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언급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는 컴퓨터기술, 인간의 대뇌구조해석에 기초한 인공 신경망 이에 토대하여 부단히 발전하여왔다.''고 설명했다.
보도는 ''인공지능은 이제 더 이상 환상적인 개념이 아니다.''라며 ''이 기술은 이미 지능형 손전화기나 컴퓨터들에 가상방조자의 형태로 도입되어 인간생활과 밀착 되었으며 그 활용범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다양한 제품들이 사람들의 부분적인 사유 활동을 대신하고 있으며 미래의 보다 조화롭고 지능화된 생활환경에 대한 희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고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신문은''겨울에 눈과 얼음을 자체로 녹이는 지능도로의 출현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으며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지능 자동차 생산, 무인자동차 주행 실현이 이미 세계 자동차산업 발전의 전략적 방향으로 되었다. 심지어 인공지능으로 밭에서 콩에 가해지는 영향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되었다.''고 과학 기술 발전 상황을 적시했다.
또한''공업의 지능화, 지능농업이라는 말이 사람들의 생활에서 일상용어로 되어가고 있다.''며 ''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생활의 각이한 부문에 도입 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맞이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추동력으로 되고 있다.''고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오늘에 이르러 인공지능 기술이 인터넷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현세기를 지능화시대라고도 부른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공지능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나라들 사이의 관련기술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 있다. 국가적인 인공지능전략들이 세워지고 인공지능발전에 투자되는 예산이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인공지능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최고급 인재육성이 국가의 전략적 항목으로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세계적으로 17개의 나라가 인공지능과 관련한 국가발전전략을 세웠다.''고 인공지능 과학 기술을 위해 국가들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언급했다.
로동신문은 ''이런 속에서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되고 있다.''며 ''인공지능기술발전의 목표는 인간의 지능수준에 완전히 도달한, 인간의 뇌수전체를 모방한 콤퓨터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적문제가 해결되어 앞으로 인간의 두뇌를 초월하는 《초능력》지능형제품들이 개발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발전 추세에 대해 설명했다.
신문은 계속해서 ''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인류에게 절대적으로 이익만 가져올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 부정적 후과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보도는 ''가상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의 통제능력이 상실되는 경우 즉 인간의 두뇌를 초월하는 《초능력》의 컴퓨터가 사람의 의사, 통제를 무시하고 자기의 《생각》대로, 제 《마음》대로 가동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지난해에 스위스의 제네바에서는 유엔의 특정한 상용 무기 협약과 인공지능 무기개발의 규제여부를 놓고 정부 간 전문가 그룹들의 회의가 진행 되었다.''며 '''회의에서는 《살인 로롯》 즉 치명적인 능동 무기체계의 위험성이 논의 되었다.
인공지능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자, 분석가들은 만약 인공지능기술이 도입된 《살인 로봇》이 적아를 자체로 식별하지 못하고 그것을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 어떤 부정적 후과가 초래 될 것인가는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그 위험성을 지적했다.
또한, ''법과 윤리를 지키자면 인간의 판단이 항상 뒤따라야 하며 사람의 생사에 대한 판단을 인공지능에 맡길 수 없다는 목소리들이 여러 나라에서 울려 나오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러나 과연 가장 고급한 인간의 두뇌를 초월하는 컴퓨터개발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전문가들의 논의거리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인공지능기술은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일정한 문제들을 야기 시킨다. 때문에 최근 인공지능의 이용과 개발을 추진하는데서 윤리면에 관한 국제적인 지침을 내올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얼마 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인공지능의 윤리문제에 관한 토론회를 연 사실을 언급하면서 '여기에서 기구총국장은 《인공지능의 기술적인 혁신이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윤리적인 지침을 결정할 때가 왔다.》고 하면서 국제적인 지침작성을 추진하려는 의향을 표시하였다.''고 윤리적 문제를 간과 해서는 안된다 것을 짚었다.
보도는 ''인류역사에는 인간의 복리증진과 사회의 문명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이룩된 과학기술 성과들이 그것을 발명한 과학자들의 이념과는 정반대로 문명과 인륜을 파괴하는 반인류적 목적에 도용 되어 엄청난 후과를 초래한 실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 되어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어 ''오늘의 시대발전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기들의 양심과 과학기술 실천활동을 인류의 참다운 문명발전과 직결 시키고 그를 위하여 분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현세기의 국력경쟁은 곧 과학기술 경쟁이며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인재경쟁이다.
과학기술 경쟁에서 뒤떨어지면 국력경쟁에서 패자가 된다.
과학기술을 배우고 그 힘으로 나라의 발전을 추동하는 과학기술의 담당자, 인재가 많아야 국력이 강해질 수 있다.''며 과학기술의 위력을 강조하며 기사를 마쳤다.
로동신문 오늘 기사는 과학으로 비약하는 조선의 당 기관지를 통해 과학기술의 문제점을 지적했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금 까지 인류는 과학 기술 발전을 통해 엄청난 진보를 이룩했지만 제국주의 패권 세력에 의해 이루 다 말할수 없는 재앙이 초래 되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조선은 과학 기술 발전을 선용하는데 주의를 기울여 왔으며 성과를 거두었다.
조선이 핵시험을 하면서 환경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발표했을 당시 우리는 그것이 그토록 중요하고 높은 기술력인지 다는 몰랐다.
조선의 높은 과학기술력의 경지가 다른 나라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수 있다.
- 이전글세기의 비핵화 담판, 어떻게 될까? 19.03.23
- 다음글조선국민회 19.03.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