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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는 카다피와 함께 죽어버렸다... 그가 그립다." (류경완/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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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466회 작성일 19-04-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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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19.04.19(296)

"우리는 카다피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리비아인들이 울부짖는다.

리비아는 카다피와 함께 죽어버렸다. 리비아인들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

31세의 모하메드 "나는 혁명의 첫날부터 참여했다. 누구보다 카다피를 증오했다. 그러나 지금, 삶은 훨씬 힘들고, 나는 그의 가장 열렬한 팬이 되었다." 26세 트리폴리 의대생 살렘 "카다피 치하 42년보다 2011년 이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식품 가격은 5배 뛰었고 체불과 IS의 테러, 악화되는 정전 사태, 혼돈과 만인의 투쟁... 2011년 이후 7개의 정부를 거치며 얻은 유일한 혁명의 성취물은 트리폴리에 설치된 거대한 쓰레기통이다."

리비아는 더 이상 국가가 아니다. 종족과 부락, 도시 간 전쟁 그룹이 남았다. 이전엔 하나의 카다피였지만 이젠 6백만의 '새끼' 카다피가 있다. 두 개의 정부, 두 개의 의회, 두 개의 중앙은행, 두 개의 국영석유회사가 있다. 시르테를 장악한 이슬람국가는 극단적인 지하드 전사를 양성하는 테러 공장의 공포를 야기한다.

전 외교관 압두살렘 "소위 혁명은 전부 거짓이었다. 리비아인들은 무슨 뜻인지조차 몰랐다. 우리는 42년 간 카다피의 보호 아래 있었다. 그것은 카다피을 제거하려는 나토의 혁명이었다."

현재 무장그룹은 1,700여개로 추산되며, 정치는 투표권이 아닌 총과 폭탄으로 결정된다. 그들이 꿈꾼 민주주의는 오지 않았다. 상처 위에 모욕이 쌓이고 있다. 평화는 없고 테러조직이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The African Expo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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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다피 시절이 좋았던 10가지 이유

1) 전액 무상교육, 무상의료

2) 신혼부부 50,000 달러 지원

3) 사막지역에 세계 최대의 인조 강 관개 프로젝트

4) 외채 0, 외환보유 1,500억 달러(미국 부채 18조 달러)

5) 기름값 14센트(약 150원)

6) 주택소유는 인권(카다피, 모든 국민이 집 가지기 전에는 자신의 부모에 집 안 줘)

7)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보편 교육, 노동, 의상 등)

8) 인간계발지수 아랍국 최고 수준, 세계 163개국 중 53위(2009년에 2015년 밀레니엄 개발 목표 달성)

9) 충분한 식품, 일일 칼로리 섭취량 3,144, 영양부족율 5% 이하

10) 전 국민에 원유자원 민영화, 2011년 1인당 21,000 달러(총 320억불) 지급 계획(부패 방지, 권력 분산, 외국기업의 자원 탈취 방어)

☞ 카다피 전복 후 리비아 자산 1000억 달러 증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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