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찬가가 태여나게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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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찬가가 태여나게 된 이야기
우리 공화국의 그 어디에 가나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들이 사랑하고 즐겨부르는 시대의 명곡은 어떻게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주체50(1961)년 아이들의 웃음소리 들려오는 해주혁명학원의 정문접수실에서 이런 대화가 오고갔다.
《아, 작곡가선생님이십니까. 그런데 어떻게 우리 학원에…》
《행복에 대한 노래를 지으려고 왔답니다. 우리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을 원아들의 생활속에서 새롭게 체험하고싶어서…》
그가 바로 작곡가 김혁이였다.
그가 당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의 행복에 대한 노래를 한번 잘 지으려고 결심한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주체44(1955)년 그가 지은 노래 《내 나라》를 몸소 들어주시고 참 좋은 노래라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신 내 나라에서 마음껏 희망을 꽃피우며 사는 우리 인민은 참으로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노래를 많이 지으라고 고무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교시는 작곡가를 새로운 노래창작에로 떠밀었다.
그로부터 몇년후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작곡가는 오선지를 안고 해주혁명학원으로 달려갔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사랑속에서 원아들이 부모있는 아이들보다 더 부럼없이 마음껏 활개펴고 자라는 그곳에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상이 짙게 어려있어 그것이 그대로 노래로 울려나올것만 같았다.
학원에 나간 작곡가는 행복하게 뛰노는 원아들의 모습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구김새 하나 없이 밝게 웃는 얼굴들, 행복에 겨워, 랑만과 기쁨에 넘쳐 마음껏 활개치는 씩씩한 모습들 그리고 교정마다 교실마다에 써붙인 《우리의 아버지 김일성원수님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뜻있는 글발들…
작곡가의 가슴속에서 세찬 격정과 창작적욕망, 열정이 솟구쳐오르기 시작하였다.
마침 그날은 학원운동회가 한창이였는데 하늘은 가없이 푸르고 수양산기슭에서 은은한 손풍금소리가 울려와 류다른 감회를 불러왔으며 운동장에서는 원아들의 열기띤 응원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그 광경이야말로 아름다운 랑만이 담긴 하나의 화폭이였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품에 안겨 모두다 화목하게 사는 한없이 좋은 내 조국의 참모습이였으며 당의 품을 집으로 삼고 모두다 친형제가 되여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우리 인민의 행복한 모습이였다. 마침내 작곡가는 눈앞에 펼쳐진 생활 그대로인 가사에 단숨에 곡을 붙여나갔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사람들 화목하게 사는
내 조국 한없이 좋네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
세상에 부럼없어라
그리고 그달음으로 피아노에 앉아 건반을 힘껏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다.
…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이렇게 세상에 태여났으며 당대회경축공연무대에까지 오르게 되였다.
당의 품속에서 친형제로 화목하게 살며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을 누려가는 원아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로 태여난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 이 노래를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도 사랑하시였고 우리 인민들도 즐겨불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 더 보람찬 삶을 안겨주실 구상을 펼치시며 이 노래를 감상하시였고 우리 인민은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는 고마운 당의 품을 우러러 이 노래를 불렀다.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오늘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행복과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신 위대한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온 나라에 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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