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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군인들이 새겨안은 고귀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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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364회 작성일 19-03-1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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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군인들이 새겨안은 고귀한 뜻​

 

우리 공화국에는 조국의 하늘을 지켜 은빛날개를 번쩍이는 녀성초음속전투기비행사들도 있고 육중한 강철대포를 길들이는 녀성해안포병들도 있다.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지켜선 그들의 강의한 모습을 바라볼 때면 지난날 무지와 몽매속에 수모당하며 남존녀비사상의 희생물이 되여 문밖출입도 꺼려하던 우리 녀성들이 오늘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값높은 삶을 빛내이고있음을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녀성들이 나라를 지키는데서도 한몫 하여야 합니다.》

주체61(1972)년 3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 녀성해안포구분대를 찾으시였다.

몸소 포진지에 오르시여 녀성군인들의 화력복무훈련을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사격을 보자고 하시였다.

3월이라고 하지만 하루전에 내린 진눈까비로 하여 포진지주변은 질척하였다. 게다가 바다바람이 세차게 불기때문에 동행한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아늑한 곳에 모시려고 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군인들이 찬바람부는 밖에서 포사격을 하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며 일군들의 청을 끝내 사양하시였다.

잠시후 지휘관의 구령소리에 이어 포사격이 시작되였다.

꽝!-꽈꽝!

천지를 진감하는 요란한 포성과 함께 시뻘건 불줄기들이 목표를 향하여 련이어 날아갔다.

쌍안경을 드시고 목표물들을 살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주 잘 쏜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포사격이 끝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명포수들을 만나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그들을 모두 교양실로 부르시였다.

빠진 군인이 없는가를 일일이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내를 둘러보시며 우리가 녀성부대를 조직한것은 남자들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체 녀성들에게 녀성들도 능히 싸움을 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주자는데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부대를 조직하는것은 전민무장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유사시에 후방에 남는 녀성들과 로인들이 힘을 합치면 후방을 능히 보위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항일무장투쟁시기 녀성들이 잘 싸우던 이야기도 들려주시였다.

장내는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날 녀성군인들은 당의 군사로선관철에서 녀성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겨안으며 혁명의 총을 잡고 조국보위초소에 선 자기들의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더욱 가슴벅차게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을 대를 이어 심장에 새겨가는 우리 녀성군인들은 오늘도 보람찬 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다.

 

- 녀성초음속전투기비행사들 -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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