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설계를 인민병원의 성격에 맞게 하여야 한다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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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설계를 인민병원의 성격에 맞게 하여야 한다시며
우리 공화국의 병원들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깃들어있다.
그중에는 함경북도인민병원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간직하고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오래전부터 로동계급이 많은 함경북도에 도인민병원을 현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96(2007)년 8월초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함경북도에서 자체의 힘으로 새로 건설한 도인민병원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다.
일군들은 보기만 해도 번듯한 병원을 보시게 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뻐하실것이라고만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기대는 너무나 짧은 생각에서 출발한것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물의 겉모양이나 보고서는 내부를 어떻게 꾸렸는지, 의료설비가 어떤지 알수 없다고, 병원은 내용이 있게 잘 꾸리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세부에 이르기까지 놓치지 않으시고 구체적으로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실험검사과를 돌아보실 때였다.
혈액검사실을 비롯하여 여러 검사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검사실들은 왜 개방했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초보적인 문제도 생각하지 못한 자기들의 실책이 돌이켜져 머리를 들수 없었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병원일군들에게 설계를 잘못하였다고 하시면서 마치 려관이나 호텔처럼 되였다고, 아무런 생각없이 설계하다보니 설계를 보건의학적인 고려가 없이 면적을 골고루 나누어놓는 방법으로 했다고 결함을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래 실험실이나 검사실들에는 환자들이 들어오게 할 필요가 없다고, 병원성원들도 해당한 사람들밖에는 실험검사실들에 드나들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리유를 실례를 들어가면서 가르쳐주시고나서 검사실들은 철저히 외부와 격페시키고 완전무균화, 정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리고 위액검사실은 위내시경진단실과 함께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실험실의 배치와 관련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을수록 병원일군들은 모든것을 의료봉사기관의 성격과 임무로부터 출발하여 보고 대할 대신 큰 건물에 복도를 시원스럽게 뽑고 네모반듯한 방들을 배치하는것이 마치 병원의 새로운 모습인것처럼 생각하면서 공연히 들떠있은 자기들을 돌이켜보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요구가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을 병원일군들은 입원병동에 가서 더욱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입원1동인 외과병동의 2층수술장에 있는 복부수술장이며 흉부수술장, 수술준비실 등을 다 돌아보신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수술실이 이렇게 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수술실을 격페, 차단시키고 무균화하면 환자들을 수술한 다음 그들에게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을것이라고, 항생제를 쓰면 면역능력이 떨어지기때문에 발전된 나라들에서는 수술실을 무균화하여놓고 수술환자들에게 웬만해서는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고 세계의학발전수준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며 잘못된 점을 일일이 지적해주시였다.
그뿐만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소생집중치료실을 돌아보시면서는 소생실출입문은 환자용침대를 마음대로 밀고다닐수 있게 설계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제라도 불편이 없도록 고치도록 하시고 병원의 승강기문도 용도에 맞게 규격화할데 대하여서와 집중치료실을 비롯하여 필요한 방들에는 창문에 차광막을 치거나 흐린유리를 넣을데 대해서 가르쳐주시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병원일군들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
사실 그때 병원은 이미 개원한 후여서 입원호실들에는 환자들이 있었고 또 수시로 의사, 간호원들이 드나드는 복잡한 입원병동까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돌아보시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들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경북도에서 도인민병원을 새로 건설한것은 잘하였는데 만점짜리는 되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병원설계는 외부차단과 내부격페, 이 두가지 원칙을 철저히 지킬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도 못내 아쉬우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한 병원인데 지금처럼 건설하면 안된다고, 인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병원일수록 그들에 대한 의료봉사와 편리를 잘 보장할수 있게 하기 위해 머리를 쓰면서 궁리를 깊이하여 설계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을 떠나시기에 앞서 병원설계를 인민병원의 성격에 맞게 심중하게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당마크에 마치와 낫과 붓을 새겨넣은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의 참다운 우월성과 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발휘될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마디마디 깊은 뜻이 담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에서 병원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들의 편의와 리해관계로부터 출발하여 보고 대하시는 그이의 이민위천의 세계가 뜨겁게 안겨와 가슴이 후더워올랐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함경북도인민병원이 보건의학적요구에 맞게 보다 훌륭히 꾸려지고 나아가서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새롭게 태여나게 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이였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도인민병원에 깃들어 있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 의료봉사활동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함경북도인민병원 의료일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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