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를 끈 미꾸라지료리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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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끈 미꾸라지료리경연
지난 12일 공화국의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의 문수거리에 자리잡은 과학자려관에서 평양시미꾸라지료리경연이 진행되였다.
이번 경연에는 평양시안의 각 구역들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우수한 료리사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전통적인 민족음식의 순수성을 보존하면서 민족료리를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널리 리용해온 추어탕을 비롯한 갖가지 전통적인 미꾸라지료리들을 잘 만들어 내놓아야 하는 경연은 시작부터 높은 경쟁열의속에서 진행되였다.
실기경연, 전시료리경연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경연에는 미꾸라지로 만든 200여가지의 료리들이 출품되였다.
두부를 넣은 추어탕, 시래기를 넣은 추어탕, 미꾸라지찹쌀완자찜, 미꾸라지튀기를 정해진 시간안에 즉석에서 만들어내야 하는 실기경연은 참가자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였다.
자기의 경험과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해가며 지정된 미꾸라지료리들을 능란하게 만들어내는 료리사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연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승벽심이 한껏 어려있었다.
실기경연이 끝나자 이어 전시경연이 진행되였다.
매 단위들에서 준비해가지고 온 10가지이상의 갖가지 미꾸라지료리들과 방금 실기경연에서 만들어낸 미꾸라지음식들을 전시한 전시탁들은 마치도 하나의 예술작품전시장을 방불케 하였다.
전통적인 민족음식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려낸 갖가지 미꾸라지료리들은 민족음식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쳐가며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는 료리사들의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주었다.
모든 단위들에서 내놓은 료리들이 다 훌륭했지만 자체로 미꾸라지를 길러 봉사에 적극 리용해가고있는 서성구역종합식당 서성추어탕집과 평천구역종합식당 륙교국수집의 전시탁은 참가자들의 특별한 이목을 모았다.
경연에서는 우수한 단위들에 상장이 수여되였다.
이번 경연은 우리 민족음식의 우수한 전통을 고수하고 더욱 빛내이며 나라의 료리기술수준을 한계단 더욱 높여 우리의 음식문화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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