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자강의 무쇠철마들이 줄지어선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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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자강의 무쇠철마들이 줄지어선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새형의 《천리마-804》호뜨락또르생산으로 만리마시대에 활력을 더해주며 온 나라를 격동시켰던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았다.
첫 《천리마》호뜨락또르생산으로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들끓게 한 공장의 로동계급이 만리마시대의 자랑스러운 산아인 80hp뜨락또르를 만들어 온 나라에 사회주의조선의 대진군가가 높이 울려퍼지게 한 자랑찬 현실.
만리마시대에 태여난 조선의 뜨락또르,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낳은 고귀한 창조물을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은 한껏 부풀어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이 공장의 한 일군은 먼저 우리를 주체47(1958)년 11월 14일 공장로동계급이 만든 《천리마》호뜨락또르를 보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새로 만든 《천리마-2000》호뜨락또르앞에 서시여 공장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앞으로 안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을 우러르며 공장의 일군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공장에 뜨락또르생산과업을 주신것은 지금으로부터 60여년전 10월이였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공장은 강냉이탈곡기와 같은 중소농기계들을 만들어내는데 불과한 자그마한 공장이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뜨락또르를 만들데 대한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믿음은 열백번을 다시 깎고 백천번을 뜯었다 맞추는 한이 있어도 기어이 제힘으로 끝까지 해낼 결사의 의지, 슬기롭고 용감한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여줄 신념을 뜨락또르생산자들의 가슴에 기둥처럼 세워주었다.
공장로동계급은 힘과 지혜를 합쳐 시제품생산에 달라붙었으며 마침내 첫 뜨락또르를 몰고 논밭이 아니라 그 생산을 발기하시고 완성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로 먼저 달려갔다.
첫 뜨락또르를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너무도 만족하시여 수고했다고, 정말 수고했다고 거듭 치하하시면서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낸 공장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내각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뜨락또르생산자들을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믿음의 력사는 위대한 령도자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더욱 줄기차게 이어졌다.
주체98(2009)년 1월 어느날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의 로동계급이 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성능이 높은 여러가지 뜨락또르들을 창안제작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력갱생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구호이며 지난날에나 오늘에나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는 열쇠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데 있다고 힘주어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공장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쳐있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공조립직장, 제관직장, 주물직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는 우리의 가슴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이 공장을 찾으시였던 영광의 그날이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졌다.
주체106(2017)년 11월 어느날 이 공장에서 생산한 새형의 80hp뜨락또르 《천리마-804》호들을 보아주시고 《천리마-804》호뜨락또르들이 사회주의협동전야를 꽉 메우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이 내 나라의 논과 밭을 풍요하게 가꾸어가는 모습을 그려보니 신심이 넘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몸소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운전을 하시면서 《천리마-804》호의 성능과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시동이 잘 걸리고 운전하기가 편리하며 기운차게 움직인다고, 외형도 미끈하고 의장품들도 마음에 들며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정말 잘 만들었다고,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되였다고 하는 뜨락또르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잊지 못할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는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고 경제강국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자강의 무쇠철마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날에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였기에 이 공장 로동계급은 그로부터 한달후인 주체106(2017)년 12월 새형의 뜨락또르들을 몰고 평양으로 달려가 위대한 당의 령도가 안아온 만리마시대 자력자강의 고귀한 창조물인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진출식에 참가하였다.
지금 이곳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뜨락또르생산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우리의 힘에 대한 확신, 우리의 기술에 대한 자부가 넘쳐나고 우리 조국의 번영과 미래는 자력갱생에 있음을 심장깊이 절감하게 해주는 보배공장.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을 자력갱생의 정신, 금성뜨락또르공장 로동계급의 이 불굴의 투지가 일터마다에 차넘치는 벅찬 현실을 다시금 엿보며 우리는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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