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랭면봉사를 잘하여 소문난 식당 > 통일게시판

• 목록
• 답변

평양랭면봉사를 잘하여 소문난 식당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 더욱 인기가 높아지는 평양랭면.

우리 공화국인민들은 민족음식의 하나인 평양랭면을 이름난 옥류관이나 청류관 등 큰 식당들에서만 맛보지 않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평양랭면만 놓고보아도 예로부터 이름난 우리 나라의 고유한 민족음식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국수를 잘하기로 소문이 난 선교구역종합식당 남신국수집에서 삼복철조건에 맞게 평양랭면봉사를 잘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을 찾았다. 항상 시원하면서도 깨끗한 공기가 차넘치는 식사칸들도 상쾌한 기분을 자아내지만 무엇보다도 국수맛이 좋아 손님들의 호평이 대단하다.

매끈매끈하면서도 윤기가 도는 연밤색의 국수발, 잡냄새가 없고 구수하면서도 찬 국수국물…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입맛을 돋구는 평양랭면을 맛있게 들면서 손님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땀이 순간에 다 식어버리고 기분이 저절로 상쾌해지누만. 정말 평양랭면이 명물은 명물이요.》

새큼하고 시원한 국수국물부터 쭉 들이키며 더 신청하는 사람, 여기 국수맛이 정말 좋다면서 손자와 함께 오늘 또 왔다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로인…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우는 손님들의 호평에서 봉사자된 기쁨을 한껏 느끼며 국수봉사를 잘하기 위해 언제나 성의를 다해가는 봉사자들.

이곳 봉사자들은 삼복철에 국수봉사를 더 잘하기 위해 우선 국수만들기공정에서부터 그 진맛과 시원한 맛이 잘 살아나도록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이미 전국적인 료리기술경연들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1등을 쟁취한 이곳 료리사들은 매 공정별 가공학적요구를 과학적으로 지켜가며 평양랭면의 우수성을 잘 살려가고있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메밀의 영양가와 약효를 가공과정에 최대한으로 살려 손님들의 건강증진에 더 잘 이바지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손님들이 저마다 찾는 시원한 강냉이막걸리도 이 식당의 인기음식의 하나이다.

국수가 나올동안 손님들은 구수하면서도 들큰한 강냉이막걸리를 기분좋게 마시며 여기 막걸리맛이 최고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지금도 이곳 봉사자들은 삼복철조건에 맞게 평양랭면봉사를 더 잘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기 위해 자기들의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