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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의무로, 인민은 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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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17회 작성일 19-08-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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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의무로, 인민은 권리로​(1)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돌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있으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여러가지 인민적시책을 세우고 일관하게 구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 실시되고있는 모든 인민적시책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는것이며 그것은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그처럼 어렵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변함이 없었다.

아래에 공화국에서 실시되고있는 인민적시책들의 일부를 련재로 소개한다.


국가가 학부형이 되여


공화국에서는 유치원으로부터 소학교,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를 거쳐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무료교육제가 실시되고있다.

일찌기 항일전의 나날 유격근거지의 아동단학교들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기초건설의 나날에 동방에서 제일먼저 전반적인 초등의무교육제도와 중등의무교육제도를 마련하여주시고 주체61(1972)년부터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을 교육의 나라, 인재가 넘쳐나는 나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주체101(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이 발포되였다.

외진 섬마을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학교가 일떠서고 몇명 안되는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통학렬차, 통학뻐스, 통학배가 달리는 나라, 학생들의 학습과 실험실습은 물론 과외활동, 답사와 견학, 야영생활을 위한 비용까지도 국가에서 모두 부담하는 나라는 세상에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





공장대학, 어장대학, 농장대학, 원격교육대학을 비롯하여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그 얼마나 훌륭한것이며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등 과외교양기지들과 과학기술전당, 인민대학습당, 도서관, 과학기술보급실 등 사회교육기관들에서 열심히 배우며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우는 청소년들과 근로자들은 그 얼마인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학비라는 말조차 모르고 오히려 국가로부터 장학금까지 받으며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펼치는 우리 공화국.

정녕 국가가 학부형이 되여 교육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전적으로 부담하고 보장해주는 이 자랑찬 현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공화국의 참모습이다.(계속)





국가는 의무로, 인민은 권리로(2)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


국가가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다.

공화국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는 불과 불이 오가는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생겨났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속에 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2(1953)년 1월 1일부터 공화국에서는 전반적무상치료제가 실시되였다.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공화국에서는 환자들의 진찰비, 실험검사비, 치료비, 수술비까지도 국가가 부담하는 완전한 무상치료제가 실시되고있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적인 보건시책속에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병원들과 진료소, 의료기구공장들과 제약공장들이 수없이 일떠섰다.





의사담당구역제가 실시되고있는 공화국에서는 모든 주민들에게 담당의사가 있으며 해당 거주지의 진료소들에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부가 있다.

의사들이 환자의 병이 아니라 돈주머니부터 진찰하는 사회, 돈이 없으면 병원문앞에도 가보지 못하고 죽어야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인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돌보는것을 국책으로 내세우는 공화국이야말로 조선인민의 영원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세금없는 나라


이 지구상에 국가가 생겨 수천년, 국가의 존립과 함께 존재해온 세금이 전혀 없는 나라가 있다는것을 다른 나라 사람들은 쉬이 믿으려 하지 않을것이다.

세금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보았으면 하는 인류의 소망이 현실로 펼쳐진 나라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인민의 나라인 조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3(1974)년 3월 21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3차회의에서 세금제도를 없앨데 대한 법령을 채택, 발포하도록 하시였다.

이로써 공화국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세금이 없는 나라로 되였으며 조선인민은 세금없는 세상에서 마음편히 살아보려는 인류의 념원을 처음으로 실현한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였다.

공화국에서 세금을 완전히 없앨데 대한 법령이 발포된 때로부터 어언 4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이 나날 공화국은 헤아릴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조선인민은 언제 한번도 세금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나날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세금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삶을 포기하고있다. 세금이 얼마나 사람들을 괴롭히고있으면 자본주의나라 사람들속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따라다니는것이 세금이라는 말이 생겨났겠는가.

세금없는 나라!

참으로 이것은 이 땅의 사람들모두가 어머니조국이라고 부르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대명사이다.


* *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것이 권리로 되고 국가는 그 행복을 마련하는것을 의무로 간주하고있는 우리 공화국.

조선인민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 권리와 행복이 최우선시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조국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사랑하고있으며 고마운 이 제도를 목숨바쳐 지키고 빛내여나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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