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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끝없는 경의를 상징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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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812회 작성일 19-07-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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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끝없는 경의를 상징하는 집​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7월 27일은 위대한 전승의 날로 깊이 아로새겨진 뜻깊은 날이다.

얼마전 우리는 이날을 맞으며 공화국의 풍치수려한 룡악산에 위치하고있는 평양시전쟁로병보양소를 찾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며 위대한 수령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입니다.》

멋쟁이건축물로 일떠선 평양시전쟁로병보양소는 기묘한 바위가 하늘높이 솟아있고 록음짙은 숲이 조화를 이루어 평양의 《금강산》으로 자랑높은 룡악산의 경치를 더욱 돋구어주고있었다.



기이한 자연풍치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소장은 자랑이 한껏 어린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경치좋은 이곳에서 보양생활을 하니 10년은 더 젊어지는것 같다고 하며 전쟁로병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보양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푹신푹신한 침대며 옷걸이와 랭동기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침실들과 전시가요와 군상, 명승지를 형상한 미술작품들에 의한 벽장식, 민족적이면서도 특색있는 무리등, 로병들의 편리를 도모하여 설치된 란간들과 아름다운 화분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보양소의 내부는 산악의 정서에 어울리면서도 민족성과 예술성, 실용성이 잘 조화되여있었다.

먼저 치료실에 들어서니 한 전쟁로병이 방금 치료를 끝내는 참이였다. 그는 여기에 와서 며칠만에 혈압이 정상이 되였다고 활기에 넘쳐 자랑하였다.



입소한지 며칠 안되였지만 건강상태가 좋아지는것이 눈에 띄게 알린다고 저저마다 이야기하는 로병들의 말을 듣고 우리는 운동실에도 가보았다.

거기서 우리는 각종 운동기재들을 리용하는 로병들의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았다.

도서실에서 열성독자가 된 로병들이며 2층홀에 꾸려진 오락실에서 장기, 꼬니, 윷놀이로 시간가는줄 모르는 로병들…

모두가 고령의 나이였지만 청춘의 모습을 되찾은것만 같았다.






전승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

조국의 모습도 변하고 로병들의 머리에 흰서리가 내렸다.

그러나 60여년의 세월도, 변화된 강산도, 머리에 떠인 흰서리도 그들에게서 오직 하나만은 지우지 못하였으니 그것은 바로 승리자의 떳떳한 긍지와 자부이다.

사회주의가 좌절된 일부 나라들에서 전쟁로병들의 피에 절은 메달들과 훈장들이 시장에서 상품으로 매매되던 일은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공화국에서는 전쟁로병들이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발휘한 귀중한 혁명선배들로 어제도 오늘도 인민의 경의를 받고있으며 그들의 정신은 한치의 드팀이나 양보도 없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보양생활을 하는 전쟁로병들의 행복넘친 모습이 그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있었다.





우리는 생각했다.

전쟁로병보양소는 단순한 보양소가 아니라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 대한 인민의 끝없는 경의를 상징하는 집이며 세기와 세기, 년대와 년대를 이어 위대한 전승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상징하는 긍지높은 집이라고.

우리는 이 사랑의 집에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바라며 보양소를 나섰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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