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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정든 집​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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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704회 작성일 19-08-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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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정든 집​을 찾아

 

얼마전 우리는 청년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 드높은 청년중앙회관을 찾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회관에는 미술소조, 가야금소조, 손풍금소조, 무용소조 등 여러 소조실들이 있었는데 그 어느 소조실이나 학생청년들과 근로청년들로 흥성이고있었다.

우리를 맞이한 소조운영과 과장은 창립당시 5개로 시작된 소조는 오늘에 이르러 15개로 늘어났는데 지금껏 1만 3천여명의 청년들이 이곳에서 소조생활을 했다고, 1년간의 소조과정을 마친 그들모두가 공장, 기업소와 학교들에서 대중운동과 사회정치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고 자랑을 담아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훌륭한 소조생들을 많이 키워낸 교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다.

올해 60살인 미술소조실 소기혁교원은 회관창립과 더불어 이곳에서 교육자로 일해오고있는데 그는 언제나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교육사업에 전심하면서 수많은 소조생들을 훌륭하게 키운 능력있는 교육자라고 한다.

가야금소조 김광철교원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한 예술학원에서 교편을 잡고있던 그가 청년중앙회관에 온지는 몇해밖에 되지 않지만 그는 민족기악을 장려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많은 근로청년들과 학생청년들에게 우리의 민족악기인 가야금을 더 잘 배워주고있다.

가야금소조실에서 우리는 소조생활을 하는 한 청년로동자도 만나보았다.

《매일 소조운영시간이면 저는 어김없이 회관에 오군 합니다. 보람찬 로동생활과 함께 훌륭하게 꾸려진 회관에서의 소조생활은 저에게 있어서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곳곳에 일떠선 훌륭한 회관들에서 희망과 소질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 고마운 제도의 혜택이 없이야 어찌 이런 기쁨, 이런 행복을 맛볼수 있으랴.

정보기술강습실에서의 생활은 또 얼마나 이채로운가.

평양곡산공장,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평양가죽이김공장 등 수도의 많은 공장, 기업소의 근로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찾고있는 정보기술강습실에서는 보다 좋을 우리의 래일이 눈앞에 보이는듯 싶었다.

돌아볼수록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청년중앙회관 소조실들이였다.

평양의 대동강기슭에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나란히 서있는 청년중앙회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가슴벅차게 절감하게 하는 가지가지 이야기들이 끝없이 샘솟는 이곳은 정녕 조선로동당의 고마운 시책이 꽉 들어찬 정든 집이였다.

우리는 정든 이 집에서 학생청년들과 근로청년들이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게 될것이라는 굳은 확신을 안고 이곳을 떠났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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